'병원홍보 20년간 터득한 '장점' 공유해 나가겠다'
김성녕 한국병원홍보협회 회장 2020-02-04 05:40
[데일리메디 박성은 기자] 무역학과 졸업생이 생각지도 못한 홍보과로 발령받아 일한 지 어언 20년. 좌충우돌하던 무역학도는 이제 국내 병원홍보 수장으로 거듭났다. 강북삼성병원 김성녕 홍보팀장. 홍보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상태에서 병원홍보계에 뛰어든 그는 끊임없이 배우고 경험했다. 병원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몸소 체험해야 한다는 생각에 응급실 원무과에서 1년 동안 야간당직을 서기도 했다. 홍보지식이 없는 신입사원 시절부터 현재까지 가장 힘이 돼준 것은 한국병원홍보협회였다. 세미나를 들으며 실무 노하우를 얻고 다른 병원에서 같은 일을 하는 동료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최근 한국병원홍보협회 회장에 취임한 그는 지금의 자신을 만들어준 협회의 자양분을 널리 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