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김종엽 교수팀, 연구재단 사업 선정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건양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종엽 교수팀이 한국연구재단에서 공모한 ‘개인기초연구사업’ 과제에 선정돼 연구에 착수했다.
김 교수팀은 ‘난치성 코 폴립 치료를 위한 신약 후보물질 탐색’이라는 연구계획서를 제출해 최종 선정됨에 따라 3년에 걸쳐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코 폴립은 코막힘, 두통, 후각소실, 기침 등을 유발해 삶의 질을 크게 떨어트리는 질환으로, 만성부비동염에서 흔히 동반된다.
전체 인구의 약 4%, 천식 환자의 26~48%에서 관찰되고, 특히 아스피린 과민성 환자의 8~26%에서 발생된다고 알려져 있다.
치료법은 수술적 제거가 유일하나, 재발률과 합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