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재난특별수가 도입하고 개원의 1만명 봉직의 전환'
정영호 병협회장 당선자 파격 구상, '대형병원 집중보다 1차의료 붕괴 더 큰 문제' 2020-04-13 05:30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대한병원협회 역사상 가장 어려운 시기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절체절명의 상황에 처한 병원들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겠습니다.”
제40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에 당선된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 정영호 병원장(대한중소병원협회 회장)은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지목했다.
유례없는 전염병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병원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정영호 회장은 “지난 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사태로 병원계는 미증유 경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병원들의 줄도산이 우려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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