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는 못 참아” 코로나19 거리로 나서는 의료인들
의협 등 대정부 호소, 이번 주말부터 옥외집회·시위 진행 2020-06-25 06:05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코로나19 유행으로 중단됐던 의료인의 집회·시위가 이번 주말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 이하 의협)는 첩약급여화 시범사업 중단을 위해 오는 6월28일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의사 500여 명과 함께 옥외집회에 나선다고 예고했다.
첩약급여화 시범사업은 복지부가 월경통·안면신경마비·뇌혈관질환 후유증 관리 등 3개 질환에 대해 한방 첩약을 건강보험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10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연간 500억원의 재정이 소요될 예정이다.
최 회장은 "정부가 다음 달 3일 첩약급여화 시범사업 논의를 위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원위회를 열어 마지막 논의를 하고 7~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