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 '격리시설' 운영
'본인 신청하면 선별 후 인재개발원 내 생활관 입소' 2020-02-10 10:10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격리시설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8일부터 자가격리자 중 ‘시설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본인 신청에 의거해 선별 후 서울시 인재개발원 내 생활관에 입소시키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산하 교육시설 1개소를 우선 활용하기로 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상황에 따라 추가시설을 마련해 특별 관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시립시설이 서울시가 직영 또는 위탁 관리하는 시설 중 관내에 위치하고, 분리된 개별 공간(침실)을 갖췄으며, 주택가나 초등학교로부터 일정 거리 이상 이격된 시설이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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