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 6명 추가 ‘확진’ 서울아산 43명 ‘코호트 격리’
'9세여아 최초 감염원여부 미정, 사회적 거리두기 국민 참여율 높아' 2020-04-01 15:12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13명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서울아산병원에서는 9세 환아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와 접촉한 입원환자 43명은 코호트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렇듯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병원들에서 조차 연이어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의료기관 내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1일 정례 브리핑에서 의정부성모병원 확진자는 전일 대비 6명 추가로 확진돼 13명, 서울아산병원 입원환자 1명이 확진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성모병원에서는 환자 5명(사망 1명), 직원 6명, 환자 가족 2명 등 총 6명이 확진됐는데, 서울아산병원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 양성 판정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