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심사평가 적용하면 종합병원 14% ‘불합격’
심평원, 전국 295곳 대상 주제별 분석심사 시뮬레이션 진행 2019-01-03 06:25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무술년(戊戌年)과 기해년(己亥年)를 관통해 뜨거운 화두는 역시 심사평가체계 개편이다. 정부와 의료계 수장들의 신년사에 한마디씩 언급된 부분으로 추후 어떤 방식으로 적용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이다.
이러한 상황 속 담당업무를 맡아야 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미 변화된 심사평가 체계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을 해왔고 또 종합병원 대상으로 시뮬레이션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른바 ‘주제별 심사’를 진행해 ‘양호’와 ‘불량’ 등급을 나눠본 결과, 14%의 종합병원은 불량을 받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최근 심평원은 前 심평원 기획이사인 윤석준 고려대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에게 의뢰한 &l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