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발병률 1위 오명 벗자'···종양절제 평가 촉각
심평원-장연구학회, 대장내시경 30분 이상 등 '지표' 개발 2019-01-25 12:13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우리나라 대장암 발병률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대장암 발병률은 인구 10만명당 45명으로 조사 대상 184개국 중 가장 높다.
이러한 상황 속 대장종양절제와 관련 적정성평가가 준비되고 있다. 주목할 부분은 내시경 시간을 기준으로 한 지표가 발굴됐다는 점이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대한장연구학회에 의뢰해 대장종양절제 평가지표 연구를 마무리 짓고 관련 내용을 검토 중이다.
쟁점은 ‘일반 진단 대장내시경 30분 이상’, ‘분변잠혈검사 양성 후 대장내시경 45분 이상’이라는 지표다.
이는 대장내시경은 삽입, 회수 및 폴립절제를 위해 할당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