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찰료 30% 인상·처방료 부활, 사실상 어렵다'
박능후 장관 '상담 등 다른 제도 연계 검토-원격의료 시범사업 지속 개선' 2019-01-28 06:10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정부가 내달 방광, 항문 초음파에 이어 추가적으로 두부·경부 MRI 건강보험을 확대한다. 또 응급실·중환자실 주요 의료행위, 치료재료 등 비급여 항목도 단계적으로 건강보험을 적용하게 된다.
의료계가 요구해온 의원급 진찰료 30% 인상, 처방료 신설 등은 막대한 건강보험 재정이 투입되는 사안인 만큼 당장 시행은 어려울 전망이다. 다만 제도 개선과 병행한 수가 인상 논의는 지속하게 된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최근 전문기자협의회와 가진 신년기자간담회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수립 및 수행을 통한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를 재임기간 최대 성과로 꼽았다.
문재인 정부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에 취임한 박 장관은 어느덧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