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만 400명 확진···政 '사용 가능 모든 수단 동원'
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 대응···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 총괄 2020-02-24 06:13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코로나19 확진자는 22일, 23일 각각 229명, 169명 등 주말에만 400명 가까이 증가했다. 국내 총 감염환자는 600여명으로 단 이틀 동안 확진자가 전체의 3분의2를 차지한다.
사망자도 6명으로 늘었다. 확진자를 제외하고 이날까지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2만5577명이며 이 중 1만7520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나머지 8057명은 검사가 진행중이어서 확진을 받은 이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예상을 뛰어넘는 확진자 증가 추세 속에 정부는 앞으로 며칠이 전체 피해규모를 판가름할 중대한 시기가 될 수 있다고 판단,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강력한 수단을 동원할 방침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범정부대책회의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