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방호복 180만개·마스크 200만개 추가 확보
정부, 방역물품 수급관리 논의···'부처별 필요조치 신속 추진' 2020-03-16 13:15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정부가 이달 내로 방호복(레벨D) 180만개, 방역용마스크(N95) 200만개를 추가 확보, 현장 의료진들 안전과 역량 유지에 전력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1층 재난상황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의료용 방역물품 수급 관리 동향을 논의했다.
정부는 ▲국내 생산 확대 지원 ▲방역물품 상시 구매·비축 등 의료용 방역물품의 전략적 수급 관리 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이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및 장기화로 각국 의료용 방역물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취해지는 조치다.
우선 방역물품 제조업체의 국내 생산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