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 소폭 줄어 어제 '98명' 총 8897명
대구 43명·경기 16명·경북 11명·서울 10명 등···요양병원 전수조사 영향 2020-03-22 10:25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대구·경북지역 요양병원·시설 등 진단검사와 맞물린 결과로 보인다.
2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8명 늘어 총 8897명으로 집계됐다.
147명 증가해 세 자릿수 신규 확진자를 보인 전날과 달리 다시 두 자릿수로 복귀한 것이다. 이는 대구·경북지역 요양병원·시설 등에서 전수조사를 실시 중인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16일 74명, 17일 84명, 18일 93명, 19일 152명, 20일 87명, 21일 147명 등 확진자 증가세는 진정되고 있지 않은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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