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압병실 확대-감염병전문병원 2곳·바이러스연구소 신설
政, 의료기관 손실보상금 7000억 마련·자금난 의료기관 1000억 긴급 융자 2020-03-05 05:59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의료기관 손실 등을 보전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 총 11조 7000억원 중 ‘2조 3000억원’을 투입한다.
여기에는 의료기관 손실에 대한 지원 뿐만 아니라 음압병실 확충, 감염병전문병원 2개 추가, 바이러스전담연구소 설치 등 내용도 포함돼 있다.
기획재정부(기재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0년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우선 감염병전문병원과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의료기관 등이 입은 손실보전을 위해 3500억원이 추가로 확보됐다. 기존 예비비에서 조치될 3500억원을 더하면 총 7000억원을 의료기관 손실보전에 사용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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