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희귀질환·암 조직 등 '인체자원' 공개
뇌혈관질환 1160명분 포함…"연구 활성화·치료제 개발 기대" 2024-02-15 11:32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에서 확보한 희귀질환자 등의 인체자원 및 유전정보를 오는 2월 16일부터 국내 연구자에게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구체적으로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중추신경계 자가면역질환, 크론병 등 희귀질환 920명분, 만성뇌혈관 질환 1160명분, 육종암 199명분의 인체자원과 유전정보가 포함된다.특히 이번에는 임상-연구가 직접 연결된 ‘혁신형 바이오뱅킹 컨소시엄’ 지원사업을 통해 확보한 암(육종암) 조직을 처음으로 공개된다.해당 컨소시엄 지원사업은 고품질·고가치자원의 확보와 보건의료연구 성과 도출을 목적으로 수행된다. 국립암센터(육종암) 및 아주대병원(만성뇌혈관질환)에서 주관한다.연구목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웠던 희귀질환 및 만성뇌혈관 질환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