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광고 적발···향정신성의약품 ‘1만2500건’
수사의뢰 2374건, 김상희 의원 “마약부서 신설” 주장 2019-09-29 14:00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지난 2014년부터 올해 8월까지 마약류 온라인 판매 광고 적발 건수가 1만 7000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향정신성의약품 적발 건수가 1만 2500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나 마약 관련 부서 신설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마약류 온라인 판매 광고 적발 건수는 2014년부터 올해 8월까지 5년 새 총 1만 7186건에 달했다.
세부적으로는 2014년 1223건, 2015년 2585건, 2016년 1764건, 2017년 1328건, 지난해 1492건, 올해 8월까지 8794건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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