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참여···진료비 원가분석 탄력 전망
건보공단, 패널의료기관 확대 등 적정보상 방법 구체화 2019-10-24 06:33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문재인케어가 시작됨과 동시에 화두로 떠오른 ‘원가+α’의 적정수가를 구하는 셈법이 구체화될지 주목된다.
이를 위해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업무적 관계를 맺은 의료패널기관을 늘리는 것이 관건이다. 각 종별, 과별 원가를 다양하게 확보하는 기전이 확보돼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공공병원이자 상급종합병원인 서울대학교병원이 갖는 상징성은 크다. 오늘(24일)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대병원이 원가자료를 공유하기로 함에 따라 ‘원가+α’의 산식이 풀기 쉬워질지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이다.
최근 출입기자협의회와 만난 박종헌 건보공단 급여전략실장[사진]은 “대표성 있는 원가패널 의료기관을 만드는 것이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