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전공의‧의대생 신임 대표단 구성, 대화하자"
집단행동 교사 처벌 우려 회유책 제시…"미복귀자는 엄정 대응" 2024-03-05 12:25
사진출처 연합뉴스 정부가 전공의와 의대생들에게 "새롭게 대표단을 구성해 정부와 대화에 나선다면 이는 집단행동으로 간주하지 않겠다"며 대화를 제안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지금까지 동맹휴학 및 사직 등으로 학교와 병원을 떠난 의대생들과 대한전공의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정부와 협상에 나설 경우 지도부가 집단행동 교사로 처벌될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복귀 시한이었던 2월 29일이 지난 시점에서 정부와 전공의의 대화의 창구가 열려있지 않았던 상황이다. 박민수 차관은 "지난주 전공의들과 대화를 요청할 때도 일부 전공의 사이에서 대표단이 없고, 대표단을 구성하면 그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