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 유전체 기반 세계 최대 유방암 코호트 구축
한국인 환자 1364명 'WGS·임상정보' 통합…"맞춤형 정밀의료 새 지평 제시" 2025-12-04 13:08
삼성서울병원이 유전체전장분석(WGS)을 기반으로 한 세계 최대 규모 유방암 코호트를 구축하며 정밀의학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특히 이번 연구는 기존 서양 환자 중심 데이터 한계를 넘어 한국인 유방암 환자의 유전적 특성을 규명해냈다는 점에서 학계 주목을 받고 있다.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유방암센터(박연희·유종한·이정민 교수)는 서울성모병원 및 바이오인포매틱스 전문기업 이노크라스(주영석·김률 박사)와 공동으로 유방암 코호트 ‘큐브릭스(CUBRICS)’를 완성하고 그 결과를 세계적 권위지인 '네이처(Nature)'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10년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기존 NGS 한계 극복큐브릭스(CUBRICS)는 2012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성모병원에 등록된 한국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