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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만점 왕정건군 "의대 지원, 응급의학과 희망"
      2026학년도 수능 만점자 왕정건 군. 사진제공 연합뉴스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을 받은 서울 광진구 광남고 왕정건 군(18)은 의대 지원을 준비 중이며 응급의학..
    • 제네릭 약가 인하 후폭풍···업계, 위기감 팽배
      정부가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과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며 약가 제도 개혁을 예고했지만, 현장의 시각은 싸늘하다 못해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 내년 주요 의대 정시 합격선 일제히 '상승' 전망
    • SK·오리온·OCI 이어 롯데도 오너 3세 '바이오'
    • 한국인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 '조기 예측'
    • 복막투석 재택관리 시범사업 '3년 연장'…752억 투입
    • 삼성서울, 유전체 기반 세계 최대 유방암 코호트 구축
      한국인 환자 1364명 'WGS·임상정보' 통합…"맞춤형 정밀의료 새 지평 제시" 2025-12-04 13:08
      삼성서울병원이 유전체전장분석(WGS)을 기반으로 한 세계 최대 규모 유방암 코호트를 구축하며 정밀의학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특히 이번 연구는 기존 서양 환자 중심 데이터 한계를 넘어 한국인 유방암 환자의 유전적 특성을 규명해냈다는 점에서 학계 주목을 받고 있다.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유방암센터(박연희·유종한·이정민 교수)는 서울성모병원 및 바이오인포매틱스 전문기업 이노크라스(주영석·김률 박사)와 공동으로 유방암 코호트 ‘큐브릭스(CUBRICS)’를 완성하고 그 결과를 세계적 권위지인 '네이처(Nature)'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10년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기존 NGS 한계 극복큐브릭스(CUBRICS)는 2012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성모병원에 등록된 한국인 ..
    • 급성기의료기관 인증, 2027년 ESG 반영
      평가인증원, Ver.5.0 기준 마련…"필요하면 수시 개정 체계 전환" 2025-12-04 12:41
      오는 2027년 의료기관 인증에는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이 반영되고,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에 대응한 운영 기준이 마련된다.아울러 인증기준 개정 방식도 개편, 기존 4년 주기 정기적 개정에서 벗어나 필요하면 수시 개정이 가능한 체계로 전환된다. 임상 현장 변화에 시의성 있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오태윤)은 이 같은 내용의 2027년 적용되는 급성기병원 인증기준 Ver.5.0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인증기준 개정은 인증제도 시작 후 5주기를 맞이하는 만큼 의료기관이 조직적이고 전략적으로 의료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에 대한 성과를 관리, 도출하는데 초점을 뒀다.특히 경영진을 대상으로 별도 질(質) 향상 및..
    • 수련 포기세대 젊은의사들 '선택' 촉각
      내년 상반기 전공의 모집, 지원 흐름 주목…필수과·지방병원 악몽 재현되나 2025-12-04 12:28
      지난 의정사태로 전공의 수련체계가 크게 흔들리면서 내년도 상반기 전공의 모집 양상이 이른바 ‘수련 포기 세대’가 현실화됐는지를 가늠할 핵심 지표로 주목되고 있다.금년 하반기 모집을 통해 전공의 규모는 예년의 70%대를 회복했지만, 필수과·지방병원 기피와 과·지역 양극화는 그대로 남아 있다. 여기에 진료지원간호사(PA)와 전문의 중심 인력 구조 변화까지 겹치면서 의대 졸업생들이 다시 수련의 길을 선택할지, 아니면 개원가로 방향을 틀지에 시선이 쏠린다.확대된 응시 자격·탄력 운용, 지원 흐름 바꿀까전공의 공백은 수치로도 선명하게 드러난다. 지난 9월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약 8000명이 수련 현장으로 돌아오며 전체 전공의 인력은 의정 갈등 이전 대비 76% 수준까지..
    • "우루사 성분 UDCA, 코로나19 감염·중증화 예방"
      건양대병원 허규찬 교수팀, 6개국 코호트 통합 첫 메타분석···71만명 분석 2025-12-04 11:55
      건양대학교병원 허규찬 교수(좌)와 건국대학교병원 송주혜 교수(우)가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웅제약의 대표 성분인 UDCA(우르소데옥시콜산)가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 진행을 예방하는 효과가 글로벌 대규모 분석을 통해 입증됐다.UDCA 감염병 대응 가능성을 데이터 기반해 확인한 첫 국제 연구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대웅제약은 한국·미국·중국·일본·프랑스·이탈리아 등 6개국, 총 71만 명 규모 코호트 데이터를 통합 분석한 연구 결과가 ‘KDDW 2025(제9차 소화기연관학회 국제소화기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분석은 UDCA가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낮추고 중증 악화를 억제한다는 효과를 정량적으로 제시한 최초의 다국가 기반 연구결과다.연구진은 국가별 데이터를..
    • 한국팜비오, 단회 투여 독감치료제 '페라비르주' 출시
      성인·소아 정맥투여-편의성 제고 등 초기 치료 용이 장점 2025-12-04 11:36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가 단회 정맥 투여 인플루엔자(독감) 치료제 ‘페라비르주’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한국팜비오 페라비르주는 최근 독감 유행이 반복되면서 독감 치료제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는 환경에서 의료현장 임상 편의성과 진료 흐름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페라비르주’는 페라미비르 300mg 성분을 함유한 정맥주사제로 성인 및 2세 이상 소아 A형·B형 독감 치료에 적응증을 갖는다. 별도 조제 없이 바로 투여할 수 있는 60mL 프리믹스 제형으로 출시돼 외래·응급진료 환경에서 시간, 비용 부담을 줄이는 것이 특징이다. 경구 투약이 어려운 환자도 투여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페라미비르(Peramivir)는 독감 바이러스 증식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뉴라미니다아제(Neurami..
    • 응급실 의사 대신 퇴실기록 작성 '인공지능(AI) 개발'
      세브란스병원 김지훈·유승찬 교수팀, 대규모 언어모델 기반 '와이낫(Y-Knot)' 성과 2025-12-04 11:02
      환자가 응급실에서 치료받은 뒤에 의사가 의료법상 반드시 작성해야 하는 퇴실 기록을 대신 작성해주는 인공지능(AI)이 개발됐다.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강영)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응급의학교실 김지훈 교수,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유승찬 교수, 의학과 4학년 송지우 학생 연구팀이 대규모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환자 정보를 보호하는 안전성까지 포함 응급실 퇴실 기록 작성 AI 모델 ‘와이낫(Y-Knot)’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빠른 검사와 치료를 시시각각 진행하는 응급실 근무 의사는 퇴실 기록지라고도 불리는 응급환자진료기록부를 의료법에 따라 반드시 작성해야 한다. 내원 사유, 검사 결과, 처치 내역, 경과, 전원 여부, 퇴실 결정 사유 등 환자를 진료한 전체 과정에 대한 기록이 담겨야 한다.환자 안전 관리와 진..
    • H+양지병원, 감염병 ‘긴급치료병상’ 개소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국가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신종 감염병 긴급치료병상’을 새롭게 개소하고 1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국책 사업인 ‘긴급치료병상 확충사업’은 평소에는 일반 환자 병상으로 사용하다가 감염병 위기가 발생하면 즉시 ‘음압 격리병상’으로 전환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병상’ 확보가 핵심이다.이번 신규 병상 개소는 인구 밀집도가 높은 관악구의 감염병 대응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강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약 50만 명이 거주하는 관악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인구 5위권의 대규모 주거 지역임에도 감염병 사태에 즉각 대응이 가능한 ‘음압 격리병상’과 전담시설이 부족했다.이에 따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기존 병원 시설을 리모델링해 최신 음압 시스템을 갖춘 병..
    • 한국임상고혈압학회, 검체검사 '분리청구' 반대 운동
      "일차의료 기반 필수의료 붕괴 위험 커"···"건정심 재검토" 촉구 2025-12-04 10:37
      정부 검체검사 위·수탁체계 개편과 분리청구 제도를 둘러싸고 의료계 불안과 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임상고혈압학회가 성명 발표에 이어 본격적인 저지 활동에 나선다.한국임상고혈압학회는 최근 정부의 일방적인 제도 개편 강행을 저지하기 위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더불어 함께 제도 개편 반대 서명운동에 공식 돌입했다. 제도 개편 저지를 위한 서명운동을 통해 의료계 목소리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 직접 전달하고, 제도 원점 재검토를 강력히 촉구할 방침이다.한국임상고혈압학회는 앞서 성명서를 통해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 개편 및 분리청구 방안은 20여 년간 안정적으로 운영된 온 검체검사 체계를 일방적으로 해체하는 행정 폭거”라고 비판했다.학회 측은 이번 개편안이 시행될 경우 특히..
    • 강경해지는 전공의노조…"법 위반 병원 제재"
      국회 통과 전공의법 '실효성 확보' 개정 방향 제안…"누진 처분·형사처벌 도입" 2025-12-04 10:15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전공의법)이 2일 밤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전공의법을 위반한 병원에 대해 누진 처분하고 형사처벌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전공의노동조합(전공의노조)은 입장문을 통해 “전공의법 실효성 확보를 위해 신속한 제개정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3일 밝혔다. 전날 통과한 전공의법은 전공의 연속 수련시간 상한을 36시간에서 24시간으로 단축하고 휴일, 연장 및 야간근로 등은 근로기준법을 따르는 게 골자다. 아울러 수련병원장이 의료사고 및 의료분쟁 예방을 위한 수련환경을 마련하고 전공의에 대한 법률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전공의노조는 “전공의 노동·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국회의 의지를 존중한다”면서도 “전공의..
    • 연세하나병원, 박성현 전문의 영입
      연세하나병원(병원장 지규열)은 관절센터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정형외과 박성현 전문의를 신규 영입했다.박성현 원장은 무릎관절·인공관절치환술·고관절·어깨 등 관절 치료를 전문적으로 시행해 온 관절 분야 임상 경험을 갖춘 의료진이다. 특히 퇴행성관절염, 인공관절수술, 연골재생술, 줄기세포치료 분야에서 폭넓은 수술 및 연구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지규열 병원장은 “박성현 전문의 합류로 슬관절·고관절·어깨 치료 분야에서 더욱 체계적이고 안전한 의료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성현 원장은 “환자의 관절 상태를 정확히 진단한 후 비수술적 치료부터 수술적 치료까지 가장 알맞은 방법을 찾아 함께 결정하는 것을 진료 원칙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연세하나병원에서 환자 한 분 한 분이 통..
    • "나 홀로 입원전담전문의 한계, 팀 운영 지향"
      대한병원의학회 신동호 회장·한승준 이사장 "한국형 병원의학 모델 구축 최선" 2025-12-04 09:43
      신동호 대한병원의학회 회장. 사진 문수연 기자입원전담전문의 제도가 도입된 지 10여 년이 지났지만 현장에 남은 성적표는 기대와는 다른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재원기간 단축, 환자안전 개선 등 가시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인력 확충은 정체됐고, 병동에 '전담'으로 묶인 업무 구조는 입원전담전문의 만족도를 크게 떨어뜨려 이탈을 부르는 악순환이 반복됐다. '의사 1명이 병동을 전담하는 기존 모델은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문제 의식은 병원 전체 시스템과 인력구조 재설계라는 새로운 진료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조만간 출범하는 대한병원의학회는 이러한 의료현장 절실함이 모인 결과물이다.입원전담전문의 중심 단일 구조에서 벗어나 전문의가 팀을 이끌고 병원 내 다양한 직역과 함께 진료·운영·교육을..
    • 가톨릭의대-대만국방의대 '업무협약'
      인적 교류 활성화·공동연구 확대 등 상호 협력 제도화 2025-12-04 09:08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이 대만국방의학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를 통한 발전의 첫발을 내디뎠다. 협약식은 1일 서울시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 파크에서 진행됐으며 대만국방의학대학 린즈위안 총장, 왕정창 국제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민창기 교수, 대학원장 정연준 교수, 의과대학장 이동건 교수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대만국방의학대학과 지난 2023년부터 꾸준히 협력 관계와 교류를 이어왔으며 지난 5월에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세포 치료(Cell Therapy) 최신 동향 및 연구’에 관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년 동안 형성해온 신뢰 결실로 두 대학은 교직원과 학생, 연구원 교류 활성화는 물론 공..
    • 계명대동산의료원, 콜레라 주제 기획전시 개최
      ‘콜레라 : 호랑이가 할퀴고 간 고통, 회복 DNA를 깨우다’ 2025-12-04 08:43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조치흠)은 코로나19 기억의 공간에서 ‘콜레라: 호랑이가 할퀴고 간 고통, 회복의 DNA를 깨우다’를 주제로 네 번째 기획전시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전시 기간은 금년 11월 28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다. 이번 전시는 1946년 대구에서 발생한 ‘콜레라’와 당시 상황을 기록한 언론 기사를 중심으로, 봉쇄된 대구에서 감염병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의료진의 노력과 당시를 살아간 대구 시민들의 모습을 조명했다. 전시는 총 5부로 구성됐다. 1부 ‘콜레라의 이해’에서는 광복 이후 해방공간에서 벌어진 감염병이 조선시대에는 호열자(호랑이가 할퀴듯 아픈 병이라는 의미)라고 불린 내력을 소개한다.2부 ‘콜레라의 발견’에서는 산업혁명기 영국에서 콜레라의 발..
    • "검체검사 위·수탁 개편, 일차의료기관 직격탄"
      김태빈 경기도내과의사회 회장 "일차의료와 필수의료 더욱 피폐화" 2025-12-04 06:34
      [특별기고] 보건복지부는 검체검사와 관련한 불공정거래 관행을 개선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겠다는 명분으로 검체검사 위·수탁제도 개편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것이 건강보험재정 지출을 줄이려는 목적은 아니라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그러나 이번 개편안은 인력과 장비 문제로 위탁검사가 많은 일차의료기관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것이 명백함에도 일방적이고 성급하게 추진되고 있다.의료계는 정부가 근거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했던 의대 정원 증원 추진정책 실패로 필수의료와 응급의료체계가 악화하고, 지역의료 불균형이 심화됐으며, 나아가 의료대란을 수습하기 위해 소중한 건강보험재정 약 3조8000억 원의 누수를 초래한 쓰라린 경험을 뼈저리게 겪고 있다.(건보공단 재정운영위원회 재정전망(2025.9))이번 검체..
    • 복지부 "약가제도 개편, 의약품 재평가 체계 확립"
      김연숙 보험약제과장 "혁신형 제약사·R&D 투자 높은 기업에 '우대 가산' 적용" 2025-12-04 06:26
      정부가 최근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 핵심으로 ‘혁신형 제약기업’을 비롯해 ‘R&D 투자 연계 가산 확대’, ‘사후관리·재평가 체계 전면 정비’ 등을 강조하고 나섰다.약가 산정기준을 개편안처럼 대폭 낮출 경우 R&D 투자와 고용을 위한 핵심 재원이 줄어들어 신약개발 지연, 설비 투자 축소, 글로벌 경쟁력 후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제약바이오업계 진언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김연숙 과장[사진]은 3일 세종청사에서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이번 개편 중심은 신약 접근성 강화와 임상 근거 중심 재평가 체계 확립”이라고 밝혔다.실제 복지부가 발표한 약가제도 개선방안에 따르면 혁신형 제약기업과 R&D 투자 비율이 높은 기업에 대해 최대 68%·60%·55% 우대 가산을 적용한다. 기존 1년이..
    • 당뇨도 암처럼 '등급·병기' 구분…중증환자 관리
      대한당뇨병학회, 췌장 기능·합병증 기반 새 당뇨 분류체계 'DGSC' 제시 2025-12-04 06:08
      대한당뇨병학회가 환자 췌장 기능과 합병증 진행 상태에 따라 암(Cancer)처럼 ‘등급(Grade)’과 ‘병기(Stage)’를 나누는 새로운 당뇨 중증도 분류체계를 제시했다.이번 분류 체계를 통해 1차 의료기관과 3차 의료기관(내분비내과) 간 진료 의뢰 기준을 명확히 하고, 현행 약제비 본인부담 차등제 등에서 ‘경증’으로 일괄 분류돼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중증 당뇨병 환자들의 치료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대한당뇨병학회는 3일 ‘중증 당뇨병 관리 강화 및 분류체계 개선을 위한 전략 모색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당뇨병학회 등급-병기 분류(Diabetes Grade-Stage Classification, 이하 KDA-DGSC)’를 공식 발표했다. 현재 당뇨병은 발생 ..
    • 고대의료원, 병원계 최초 유튜브 '100만명' 돌파
      '골드버튼' 수상 영예…전세계 1위 120만명 구독 美메이요클리닉과 경쟁 2025-12-04 05:55
      미디어의 무게추가 공중파에서 동영상 플랫폼으로 급격히 기울면서 국내 대학병원들의 ‘유튜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새 이정표를 썼다.고려대학교의료원 공식 유튜브 채널은 최근 국내 병원계 최초로 구독자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골드버튼’을 받게 됐다.유튜브 구독자수 100만명은 ‘꿈의 숫자’로 불릴 만큼 채널을 운영하는 개인이나 기관에게는 영예로움으로 통용된다. 특히 국내 의료기관에서는 최초로 이뤄낸 기록이라 의미를 더한다.구독자수는 유튜브 채널 평가의 가장 기본적인 기준으로 꾸준한 확장세를 보이던 국내 대형병원 채널들도 30만명 대에서 수 년째 정체돼 있다.반면 고려대의료원은 최근 몇 년새 무서운 기세로 구독자수를 늘리더니 금년 4월 60만명을 돌파하며 상급종합병원 유튜브 채널..
    • 종근당 "신약 CKD-513, 기억력 회복 등 개선 확인"
      美학회서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 비임상 연구결과 공개···내년 임상 1상 2025-12-04 05:30
      종근당이 퇴행성 신경질환 신약 개발에서 기억력 회복 효과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종근당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2025 미국신경과학학회’에서 HDAC6 억제 기반 신경계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CKD-513’의 비임상 결과를 포스터로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발표는 종근당이 자체적으로 구축해온 HDAC6 억제 플랫폼의 경쟁력과 확장 가능성을 국제 학회에서 공식적으로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CKD-513은 뉴런 내 미세소관 안정성을 회복해 신경세포 기능을 직접 개선하는 후보물질이다.HDAC6는 미세소관 안정성을 떨어뜨려 축삭(axon) 수송 장애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CKD-513은 이 효소만을 정밀하게 선택적 억제해 병리적 변화를 원인 단계에서 제어한다.특..
    • 대웅제약, 펙수클루정 20mg 출시
      "장기복용 환자 위궤양 예방, 국내 P-CAB계열 첫 적응증 획득" 2025-12-04 05:14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NSAIDs(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장기 복용 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화성궤양을 예방하는 ‘펙수클루정 20mg(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을 국내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적응증 획득은 국내 P-CAB(칼륨경쟁적 위산분비차단제) 계열에선 처음으로 NSAIDs 유발 소화성 궤양 예방 분야에 진입, 국내 개발 신약의 임상적 활용 범위를 넓혔다.특히 NSAIDs는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약물로 이번 성과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용 범위를 넓혀갈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회사에 따르면 새롭게 출시된 펙수클루 20mg은 NSAIDs를 장기 복용하며 소화성 궤양 예방이 필요한 환자에게 새로운 옵션을 제공한다. 빠르게 위산을 억제하고 식사..
    • 암관리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암 통계 '정밀화'
      사회집단별 통계 의무화…암 검진 수검률·사망률 '법정 지표' 명시 2025-12-04 05:09
      사진제공 연합뉴스. 국가 암관리 정책의 기초가 되는 암등록통계사업이 대폭 강화된다. 암 검진 수검률과 사망률 등 핵심 지표가 법정 통계로 명시되고, 소득 수준이나 건강보험 자격 등 사회집단별로 세분화된 데이터 구축이 의무화됨에 따라 취약계층에 대한 ‘핀셋 암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국회는 지난 2일 본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갑)이 대표발의한 ‘암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수정 가결했다.이번 개정안은 국가 암 통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데이터의 질을 높이는 데 방점을 뒀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국가와 지자체는 ▲암검진 수검율 ▲암 발생률 ▲생존율 ▲사망률 등을 필수 법정 통계로 작성해야 한다. 특히 해당 통계는 성별, 연령, 건강보험 가입 여부 및 ..
    • 국민 4명 중 1명 '디지털 헬스 리터러시' 취약
      조주희 삼성서울병원 교수 연구팀 "고령자 맞춤형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필요" 2025-12-04 05:00
      걸음 수부터 혈당, 혈압, 수면 등 개인 건강을 챙겨준다는 디지털헬스 앱이 쏟아지지만 정작 건강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에서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탓에 ‘디지털 헬스 리터러시(Digital Health Literacy)’, 디지털 건강 문해력이 낮아 생긴 결과다. 조주희 삼성서울병원 임상역학연구센터 교수와 암환자 삶의 질 연구소 윤정희 교수 연구팀은 디지털 헬스 분야 국제 학술지 ‘저널 오브 메디컬 인터넷 리서치 (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에 “국내 성인 4명 중 1명은 디지털 환경에서 건강 관련 정보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발표했다. 디지털 헬스 리터러시란 모바일 앱, 온라인 포털..
    • 온라인서 동료 비방 간호조무사 '벌금 50만원'
    • 수도권 분당서울대 '감염병전문병원' 건립
      국비·총사업비 등 결정, 착공 분수령…조기 확정여부가 추진 방향 좌우 2025-12-03 19:17
      분당서울대병원의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건립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그러나 지난 2022년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선정된 이후에도 상당한 시간이 걸린 만큼 후속 행정 절차가 신속히 확정돼 실제 착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의 빠른 결정이 요구되고 있다.이와 관련, 김홍빈 분당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수도권감염병전문병원건립추진단장)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한 고비 넘겼다”면서도 “총사업비 협의 및 설계 발주, 착공 등 절차가 있어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은 빨라도 2032년에야 완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예타에 2년 반이 소요된 상황에서 더 늦어지면 수도권 감염병 대응 기반이 제대로 갖춰지기 어렵다”며 “향후 절차가 지체되지 않도록 ..
    • 응급의학의사회 "응급실 폭력 방지법 통과 환영"
      "의료인 안전 확보 크게 기여 전망, 재원 마련·응급실 안전 디자인 도입" 2025-12-03 18:19
      사진제공 연합뉴스.대한응급의학의사회가 응급의료 현장 의료진 보호를 강화하는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은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3일 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성명서를 내고 안철수·이주영 의원이 발의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 국회 통과를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발표했다.이번 개정안은 응급의료 종사자 보호와 폭력 방지를 골자로 하며, 법적 보호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의사회는 "응급의료는 환자 발생 단계부터 병원 이송 및 치료 단계까지 모든 과정을 포함한다"며 "이번 법안의 적용 범위 확대는 환자 치료 전(全) 과정에서 의료인 안전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향후 응급실 내 폭력 상황 발생 시 경찰 등 공권력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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