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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설탕 대신 널리 사용되는 인공 감미료가 장내 미생물과 유전자 발현 등에 영향을 미치고, 이런 변화가 다음 세대로 전달될 가능성이 있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나왔다.   칠레대학 프란시스카 콘차 셀루메 박사팀은 11일 국제 학술지 영양학 프런티어스(Frontiers in Nutrition)에서 인공 감미료 수크랄로스(sucralose)와 스테비아(stevia)가 생쥐의 대사·염증 관련 변화를 일으키고..
    “인공감미료 영향, 후대에 전달될 수도”
    월드뉴스
    • 지·필·공공의료 해결, 국립대병원 ‘만능열쇠’ 경계
      국립대학교병원을 주축으로 하는 정부의 지역‧필수‧공공의료 개혁 정책이 지나친 편중화로 취지와 다른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인력, 장비, 시설 등 다방면에 걸..
    • 政 “나프타, 보건의료·생활필수품 최우선 공급”
      정부가 “보건의료·생활필수품에 나프타 등 원료를 최우선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장..
    • 의원 20곳·병원 4곳 등 요양기관 50곳 ‘현지조사’
    • 복지부 “최소 5년6개월 이상” vs 의대협 “3~5년”
    • 대웅제약, 공급체계 전면 개편…백제약품 역할 확대
    • 셀트리온, ADC신약 개발 속도…美패스트트랙 지정
    • 임신 20주 산모, 대구서 충남 아산까지 ‘3시간 사투’
      지역 병원 16곳 ‘수용 불가’…119 구급대, 관외 연결 이송·치료받고 퇴원 2026-04-11 05:50
      대구광역시는 최근 “20주차 임신부가 병원 수용이 어려운 상황에 놓였지만 끈질긴 병원 조정으로 무사히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3월 25일 새벽 2시경 대구 동구에서 20주차 임신부가 복통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 출동한 119구급대는 산모 상태를 확인한 뒤 구급상황관리센터에 병원 선정을 요청했다.하지만 당시 대구·경북 지역 주요 병원들이 분만실 포화 및 산과 당직 부재, 응급수술 등으로 산모 수용이 어려운 상황이었다.임산부 복통은 조산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아 전문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으로의 신속한 이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관내 병원뿐 아니라 인근 지역까지 범위를 확대, 수용 가능한 의료기관을 찾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이..
    • 한마음혈액원, 국내 첫 ‘코바스 말라리아 검사’ 도입
      로슈진단, 아태지역 모든 헌혈 혈액에 ‘말라리아 핵산증폭검사’ 실시 2026-04-11 05:44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이 국내 최초로 헌혈 혈액의 말라리아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코바스 말라리아(cobas® Malaria) 검사’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도입은 아시아태평양지역(APAC) 최초로 한마음혈액원이 채혈하는 모든 헌혈 혈액에 대해 말라리아 핵산증폭검사(NAT, 이하 PCR 검사)를 실시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통상적으로 실시하는 면역 검사와 달리 유전자를 직접 검사하는 PCR 방식은 아주 적은 양의 세균과 바이러스, 원충도 잡아낼 수 있는 정밀한 기술이다. 이를 모든 헌혈 혈액에 적용함으로써 기존 면역검사를 기반으로 한 혈액 안전관리 체계에 PCR 검사를 추가해 수혈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그동안 국내 헌혈 현장에서는 말라리아 ..
    • 日 의사 10명 중 4명 “병원 개업 규제 필요”
      도시-지방 의사 수 격차 최대 2배…고용 의사들 ‘규제 찬성률’ 더 높아 2026-04-10 19:28
    • 뉴로핏, 320억원 투자 유치
      전환우선주 160억 전환사채 160억…미국 등 글로벌사업 속도 2026-04-10 19:19
      뉴로핏이 총 32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전환우선주(CPS) 160억 원, 전환사채(CB) 160억 원으로 구성됐으며 CPS와 CB를 1대1로 혼합한 구조가 특징이다. GVA자산운용을 비롯해 파인밸류자산운용, 오라이언자산운용, 포커스자산운용, 웰컴자산운용 등 국내 기관들이 참여했다.조달된 자금은 글로벌 시장 확대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글로벌 빅파마·의료기관과의 협업 확대를 포함 미국 현지 사업 인프라 구축과 해외 영업·마케팅 강화 등에 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과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지난 2016년 설립된 뉴로핏은 인공지능(AI) 기반 뇌 영상 분석 기업으로 ‘진단-치료 가이드-치료’ 전 주기를 아우..
    • 대한병원협회 역사상 첫 ‘여성회장’ 탄생
      유경하 원장, 오늘 선거 ‘과반 득표’…“상생협력위원회 설치 운영” 2026-04-10 18:35
      대한병원협회 신임회장에 이화여자대학교 유경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당선됐다. 병원협회 역사상 첫 여성 회장이다.10일 코엑스 그랜드볼륨에서 진행된 제43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선거 결과, 유경하 후보가 과반수 이상 표를 얻으며 당선을 확정졌다. 규정에 따라 득표 수는 공개하지 않았다.선거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이왕준 후보(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은 유경하 후보 벽을 넘지 못하고 석패했다.유경하 당선자는 “이성규 회장이 진행했던 회무를 이어 회원병원들 권익 보호와 함께 병원계 화합을 위해 성심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특히 의정사태 이후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병원들을 위해 모든 회무를 집중시키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그는 “의료사태 이후 병원계 위기가 지속되고 있다”며 “환자..
    • EDI 30년 시대 ‘마감’…전면 ‘청구포털’ 전환
      심평원 “국내 요양기관 이용률 98.7% 등 디지털로 교체” 2026-04-10 18:05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30년간 요양기관 진료비 청구 핵심 역할을 했던 전자문서교환방식(EDI) 서비스를 종료하고 청구포털서비스로의 전면 전환을 본격화했다. 심평원은 올해 3월 말로 EDI 서비스를 공식 종료했으며, 이에 따라 국내 모든 요양기관 진료비 청구 환경이 디지털로 전격 교체됐다고 밝혔다.지난 1996년 심평원과 한국통신(KT)의 협약을 통해 도입된 EDI 서비스는 당시 빠른 속도의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한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평가받으며 전체 요양기관 98%가 이용할 만큼 높은 인지도를 보였다. 하지만 심평원이 2011년 7월 자체 개발한 무료 청구포털시스템을 선보인 이후 2년만에 이용률 90%를 돌파하며 세대교체가 시작됐다.실제 2025년 기준 청구포털 이용률은 98.7%에..
    • 응급의학회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 긍정적”
      “사업 성과 바탕으로 실질적인 법·제도 개선” 촉구 2026-04-10 17:00
      대한응급의학회가 정부에서 추진 중인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해당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법과 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응급의학회는 10일 성명을 통해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4월 9일부터 이틀간 응급의료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범사업 실적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한 것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학회는 시범사업 시행 한 달여 만에 해당 지역에서 소위 ‘응급실 뺑뺑이’ 사례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언론 보도를 소개하며, 이는 지역 내 의료인력과 자원의 한계를 민간 창의와 공공 협력, 그리고 전문가 의견에 대한 존중을 통해 극복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또 학회는 최근 발생..
    • 고려대 의대, 국책 연구과제 78개·349억원 확보
      핵심연구 분야서 정밀의학·AI 기반 의생명과학 등 ‘40개 과제’ 선정 2026-04-10 16:47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 교수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개인기초연구사업 신규 과제에 대거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총 78개로, 지원받는 연구비가 349억원에 달한다. 이는 고려의대가 연구 선도와 인재 양성을 동시에 실현하는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음을 방증한다는 평가다.핵심연구 분야에서는 종양, 신경과학, 대사질환을 비롯해 정밀의학과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등 다양한 의생명과학 분야에서 총 40개 과제가 선정됐다. 선정 과제에는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근감소증 치료제 개발’, ‘뇌졸중 환자 유전체·뇌영상 통합 분석’, ‘희귀암 정밀의료 데이터 통합 연구’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기초연구부터 임상 적용까지 아우르는 중개연구가 활성화되며, 의생..
    • 국제약품, 안티그렐정 출시…항혈전제 라인 확대
      서방형 이어 속방형제제 추가…PAD·만성동맥폐색증환자 선택지 넓어져 2026-04-10 16:26
      국제약품이 항혈전 치료제 제품군을 넓히며 관련 시장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국제약품은 사르포그렐레이트염산염을 주성분으로 한 항혈전제 신제품 ‘안티그렐정’을 최근 선보였다고 밝혔다.이번 출시로 회사는 기존 서방형 중심의 제품 구성에 속방형 제제를 추가하게 됐다. 이에 따라 환자 상태와 치료 목적에 맞춰 보다 폭넓은 처방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안티그렐정 핵심 성분인 사르포그렐레이트는 세로토닌(5-HT2) 수용체를 차단해서 혈소판 응집과 혈전 생성을 억제하고, 혈관 수축을 줄이는 작용 기전을 가진다. 이 성분은 말초동맥질환(PAD) 치료 분야에 주로 사용되는 약제다.이 제품은 만성 동맥폐색증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궤양 및 통증, 냉감 등 허혈성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처방될 예정이다. 기존 ‘안티..
    •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 장녀 63만주 차녀 33만주 증여
    • 딥노이드 “갑상선 세포 이미지로 돌연변이 예측”
      갑상선 세포검사 AI 연구 성과 공개…“병리분야 솔루션 확장 기대” 2026-04-10 15:29
      딥노이드(대표이사 최우식)는 의정부성모병원 및 성빈센트병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갑상선세포 디지털 이미지만으로 BRAF 돌연변이 여부를 예측해 내는 연구 성과를 이뤄냈다”고 10일 밝혔다.BRAF 돌연변이는 갑상선암에서 진단, 예후 예측, 치료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유전적 변화다. 기존 세침흡인세포검사(FNA)는 세포 형태 평가는 가능하지만 돌연변이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이번 연구는 AI를 통해 판독이 까다로운 갑상선 불확정결절을 보다 정교하게 분류, 분자검사가 필요한 환자를 선별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이는 AI가 분자검사 진행 전(前) 임상 현장에서 의료인 판단을 보조하고, 일부 불필요한 추가 검사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연구팀은 263개의 갑상선 FNA..
    • 어린이 알레르기비염 ‘증가세’…원인 ‘환경 변화’
      대한소아알레르기학회, 천식 발병 정체 흐름…“맞춤치료 화두” 2026-04-10 13:19
      국내 소아 알레르기 질환 양상이 지난 30년간 급격한 변화를 맞이한 가운데 알레르기비염의 가파른 증가세와 천식 정체 현상을 가른 핵심 원인으로 ‘환경 변화’가 지목됐다.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설인숙 홍보간사(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는 10일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변화하는 환경에 따른 소아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 추이와 대응 전략을 제안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국내 소아 알레르기 질환 장기 추세 분석에 따르면 지난 30년간 알레르기 비염은 지속적으로 증가한 반면 천식은 감소하거나 정체되는 양상을 보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알레르기비염의 경우 지난 30년 전 20%에 그쳤던 유병률은 최근 조사에서 40%까지 늘어난 상황이며 연령군에 따라 상반된 변화가 나..
    • 지역의사, 필수의료 전공시 5년6개월 의무복무
      政, 과목별 수련기간 차등 적용…“9개 필수과 복무기간 인정” 2026-04-10 12:27
      지역 간 의료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 및 지역의료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지역의사제 의사의 의무복무 기간에 대해 정부가 ‘10년’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했다.의무복무 기간 10년에 전문의 자격 취득을 위한 수련기간은 원칙적으로 산입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필수과목의 경우 의무복무 기간은 5년 6개월로 줄어들 수 있게 된다.10일 보건복지부 지역의사제도입TF는 의료현장에서 전문의로 근무하는 기간이 최대 5년에 불과하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다만 TF는 “전공의가 의무복무지역 소재 수련병원에서 복지부 고시 과목은 수련기간의 전부를, 그 외 과목의 수련기간 및 인턴과정은 2분의 1이 산입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수련기간 전부를 인정받는 9개 필수과목은 내과, 신경과, ..
    • 햇빛·공기로 의약품 제조…화학합성 난제 해결
      카이스트 한상우 교수팀, 두 종류 촉매 기반 ‘친환경 합성기술’ 개발 2026-04-10 12:13
      의약품 원료를 더 저렴하고 깨끗하게 생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카이스트는 화학과 한상우 교수 연구팀이 최근 서로 다른 두 종류 촉매를 결합해 빛과 공기만으로 작동하는 친환경 촉매 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의약품을 만드는 화학 공정에서 촉매는 생산 속도와 비용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이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정밀하지만 버려야 하는 촉매’와 ‘재사용 가능한 촉매’ 사이의 한계를 안고 있었다. 연구팀은 두 촉매가 함께 작동토록 구현해서 기존에는 어려웠던 반응을 더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했다.하나는 고체 상태에서 작동하는 은(Ag) 기반 촉매이고, 다른 하나는 용액 속에서 작용하는 유기 광촉매 DDQ(빛을 받아 화학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활용해..
    • 시지메드텍, 인체조직 가공조직은행 인수
      글로벌 기준 생산인프라 구축…“바이오 사업 본격화” 2026-04-10 11:51
      시지메드텍(CG MedTech)은 시지바이오가 보유한 인체조직 가공조직은행을 인수하고, 인체조직 기반 바이오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시지메드텍은 AATB 인증 이력을 보유하고 미국 FDA 관련 규정을 준수하는 인체조직 가공시설과 핵심 설비 일체를 확보하게 됐다. 또한 세포처리시설까지 통합 인수하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생산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는 인체조직 가공의 안정적 생산체계와 중장기 확장 기반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지메드텍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ECM(세포외기질) 기반 치료제 및 재생 목적의 스킨부스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ECM은 조직 재생을 유도하는 생체 소재로, 피부·연조직 및 골 조직 재생 ..
    • 전공의 충원율로 본 ‘의료인력 구조 체계’
      지원율 하락 등 ‘인력 감소 장기화’ 조짐…필수의료 진료과 수련 기반 흔들 2026-04-10 11:44
      2026년도 상반기 전공의 모집 결과는 단순한 충원 성적표를 넘어 향후 의료인력 구조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인기과와 기피과, 수도권과 지방 격차가 반복되는 가운데 이번 모집에서는 전공의 지원 총량 자체가 줄어든 흐름까지 확인되면서 수련 인력 유입 기반이 약화되는 조짐이 나타났다는 평가다.보건복지부 집계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전기 모집에서 전체 정원 2725명 가운데 2001명이 합격해 충원율은 73.4%였다. 의정갈등 직전인 2024년 상반기 83.2%보다 약 10%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일부 인턴이 복귀하지 않거나 군에 입대한 영향으로 모집 정원 자체가 예년보다 줄었지만 필수과 중심의 충원 부진은 그대로 이어졌다.특히 필수진료..
    •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 통과 임박…“현장 괴리”
      마취과·내과·신경과학회 반대…“중과실 기준 모호·형사면책 협소” 비판 2026-04-10 11:41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의료계 학회들의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필수의료 보호와 사법 리스크 완화라는 입법 취지에는 일정 부분 공감하면서도, 중대한 과실 기준의 모호성, 임상 현실과의 괴리, 형사특례 요건 구조, 책임보험 중심의 부담 체계 등이 오히려 현장 부담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응급·중증 상황에서 사후 기준으로 진료를 평가하는 구조가 필수의료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10일 성명을 내고 형사특례 요건 구조와 임상 현실 간 괴리를 중심으로 비판을 제기했다.마취통증의학회는 “필수의료 현장의 실제 진료 환경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채 의료인에게 과도한 요건을 부과하고 있으며 형사법 및 민법 기본 원리와 긴장 관계에 놓일 수..
    • 원안委, 부산 A병원 방사선 피폭 사건 조사
    • 나프타 수급 불안…제약바이오協 ‘비상대응본부’
      의약품 포장재부터 원료 수급까지 점검…매주 대책회의 대응 강화 2026-04-10 10:54
      고환율에 더해 중동 정세 불안까지 겹치면서 복합 위기 국면이 이어지는 가운데, 해외 원유 도입 차질로 석유화학 기초 원료인 나프타 수급 불안이 커지고 있다.나프타는 의약품 포장재와 용기뿐 아니라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 생산 과정에도 폭넓게 쓰이는 만큼, 공급망 차질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중동 전쟁 여파에 따른 의약품 공급망 불안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동전쟁 비상대응본부’(본부장 이재국 부회장)를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비상대응본부는 이재국 부회장을 중심으로 제1부본부장인 엄승인 전무, 제2부본부장인 홍정기 상무 체제로 꾸려졌으며, 산하에 ▲종합상황반(반장 주은영 부본부장) ..
    • 보건복지부 “대형병원 제품 사재기 근절”
      이형훈 2차관, 오늘 간담회서 요청…병협 “불필요한 비축 없도록 협조” 2026-04-10 09:55
      보건당국이 대형병원들에 의료제품 사재기 금지를 요청했다. 중동전쟁으로 인한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 의료제품의 수급불안정을 감안한 조치다.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은 9일 서울 코엑스에서 대한병원협회와 ‘의료제품 안정공급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형훈 차관을 비롯해 이성규 대한병원협회장, 김원섭 충북대병원장,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 박진식 부천세종병원장 등 병원협회 임원들이 참석했다.이들은 중동전쟁으로 인한 병원의 의료제품 수급 현황, 애로사항 및 정부와 병원협회의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이형훈 제2차관은 “중동전쟁으로 일부 대형병원 등에서 의료제품의 사재기가 발생하고 있는데 반해 중소병원, 의원은 인터넷 구매사이트의 물품 품절로 주사기 등 필수제품의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 대한내과학회 “의료분쟁조정법 부작용 우려”
      “중대과실 구체화 필요하며 의료현장 특수성 충분히 반영해야” 2026-04-10 09:11
      일명 ‘의료분쟁 조정법’에 대한 의료계의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내과학회도 입법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고 나섰다.국민 안전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에도 불구하고 의료현장 특수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채 기계적인 결과 중심의 판단을 유도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대한내과학회는 10일 성명서를 내고 “의료진이 안심하고 진료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려는 입법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자칫 필수의료 기피 현상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특히 중대과실 범위를 지나치게 구체적이고 포괄적으로 나열하는 방식은 오히려 필수의료 의사들을 위축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내과학회는 “이번 개정안은 필수의료 분야 의료진에게 과도한 법적 부담을 지우고, 결국 중증·응급·분만 등 국민 생명과 직결된 의료 분야의 위축으로 ..
    • 중앙보훈병원, ‘2026 동행서울 누리축제’ 참가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문화행사 참여 통해 ‘보장구 서비스’ 제공 2026-04-10 07:16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신호철) 보장구센터는 9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린  ‘2026 동행서울 누리축제’에 참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병원은 장애인 및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센터 첨단 보장구(보조기기) 제작 기술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보장구센터는 행사 기간 동안 ▲의족, 의수, 보조화 등 대표 보장구 제품 전시 ▲1:1 맞춤형 보장구 이용 안내 및 전문 상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보조기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일반 시민들이 다양한 보장구(보조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장애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현장을 찾은 장애인들에게는 개인별 신체 상태에 최적화된 보장구 정보를 제공..
    • 한숨 돌린 ‘의료소모품’ 대란…병원-의원 ‘온도차’
      시스템 안착 대형병원 vs 각자도생 개원가…공급망 붕괴 방지 제도적 장치 시급 2026-04-10 06:52
      중동발 리스크로 촉발된 의료소모품 수급 위기가 미국과 이란의 극적인 휴전 합의로 일단 고비를 넘기는 모양새다. 석유화학 제품 기초 원료인 나프타 공급 불안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나, 의료 현장에서는 병원 규모에 따라 체감하는 위기 지수와 대응 방식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상급종합병원이 연간 단위 계약과 시스템을 통해 안정세를 유지하는 반면, 개원가는 여전히 물품 확보를 위해 동료 의사들과 소모품을 빌려 쓰는 등 ‘각자도생’ 사투를 벌이고 있다. 이번 사태는 대외 변수에 취약한 국내 의료소모품 공급망의 구조적 한계를 드러냈다는 평가와 함께 개선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편집자주]대학병원, 시스템 위기 극복…최장 6개월 재고 확보 서울대 포함..
    • 삼천당제약 쇼크에 ‘비만주’ 흔들…한미·일동 영향
      이달 11%·8% 하락, 투자심리 위축…치료제 기술 실체·임상 경쟁력 재점검 2026-04-10 06:44
      삼천당제약을 둘러싼 경구용 비만·당뇨 치료제 논란이 해당 회사 개별 악재를 넘어 바이오 산업 섹터, 국내 비만 신약 개발 기업 전반의 투자심리를 흔들고 있다.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천당제약(대표 전인석)이 대주주 블록딜, 기술 실체 의혹 등으로 주가가 급락하는 상황에서 비만 신약을 개발 중인 한미약품·일동제약도 동반 조정을 받고 있다. 삼천당제약을 둘러싼 핵심 논란은 계약 규모 해석,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제네릭 성립 가능성, 2500억원 규모 블록딜 추진 및 철회, 해명 이후에도 남은 기술 검증 등 문제가 불거졌다.구체적으로 국내 한 블로거가 미국 계약과 유럽 계약을 두고 회사가 강조한 장기 총계약 규모와 실제 공시상 계약금·마일스톤 사이에 괴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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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집 대한의사협회 제35기 의료정책최고위과정 수강생
    • 수상 김태우 분당서울대병원 공공부원장(안과), 대통령 표창
    • 수상 이경률 SCL그룹 회장, 몽골 과학아카데미 명예박사
    • 수상 박중신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국가 중증모자의료정책 수행 기여 ‘황조근정훈장’
    • 동정 순환기의공학회 이사장 신승용(고대안산병원) 취임
    • 수상 우봉식 대한회복기재활학회 이사장 ‘대통령 표창’
    • 수상 조항주 교수(의정부성모병원 외상외과), 국무총리 표창
    • 수상 유지욱 교수(경희대병원 신경외과),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최우수 학술상
    • 수상 유선아 전임의(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제13차 APNM 2026 ‘젊은 연구자상’
    • 모집 경남 거제시, 보건소장 재모집
    • 수상 정흥태 부민병원 이사장, 국민훈장 ‘목련장’ 수훈
    • 수상 노영 길병원 교수(신경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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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부음 사고
    •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 강훈철-세브란스병원 진료부원장 김성헌-강남세브란스병원 진료부원장 조시현-용인세브란스 1부원장 박진영外
    • 중앙사회서비스원장 강혜규 박사(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일동헬스케어 부사장 한정수·일동제약 전무이사 박문수 外
    • 복지부 보험약제과장 김연숙·건강보험지불혁신추진단장 공인식 外
    • 경희의료원 교육수련부장 박선진·종양혈액내과장 맹치훈·산부인과장 권병수·비뇨의학과장 이상협外
    • 박정환 한국한의학연구원 책임연구원 부친상-정정순 식약처 서기관 시부상
    • 백성기 IP&I 치과의원 원장 별세
    • 석주원 중앙대병원 핵의학과 교수 별세
    • 모웅남 치과원장 빙모상
    • 이종경 교수(춘천성심병원 응급의학과) 조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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