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학회 '만성 B형간염 진료 가이드라인 변화' 예고
30일 진료지침 전면개정 공청회 개최, '치료 전략·약제 등 개편' 2018-10-31 05:56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만성 B형 간염 진료가이드라인이 전면 개정된다. 지속적인 새로운 약제의 등장과 치료 기준의 국제적인 변화 등으로 수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대한간학회는 30일 서울아산병원에서 '2018년 만성 B형 간염 진료 가이드라인 개정 공청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학회는 지난 2004년 만성 B형 간염 진료가이드라인을 제정한 이후 한차례 부분 개정과 함께 2015년까지 총 3차례 전면 개정을 시행한 바 있다.
양진모 간학회 이사장[사진]은 "새로운 약이 나와 환자에게 쓰이고 있기 때문에 의료현장의 니즈(Needs)를 반영한 시기적절한 가이드라인 개정이 필요하다"며 "B형 간염 분야의 국내 최신 연구결과를 반영해, 우리나라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