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울산‧강릉 교수들 "4월 25일 사직"
이달 23일 긴급총회, "5월 3일부터 주 1회 휴진" 진행 2024-04-23 22:35
사진제공 연합뉴스서울아산병원, 울산대병원, 강릉아산병원 교수들이 오는 4월 25일부터 진료 상황에 맞춰 사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3개 병원 교수들로 구성된 울산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23일) 오후 긴급총회를 열고 교수 사직에 대해 논의 후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교수 비대위는 "사직서는 접수돼 예정대로 진행 예정"이라며 "예약된 진료 및 수술 상황에 맞춰 진행한다"고 밝혔다.비대위는 이날 총회에서 향후 휴진과 육아휴직 신청도 토의했다.비대위는 "5월 3일부터 주 1회 휴진 예정"이라며 "장기간 비상의료 상황에서 교수들은 정신적, 신체적인 한계로 인해 진료, 수술에 있어 재조정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또 "어린 아이들이 있는 의사들은 계속되는 진료, 당직으로 육아에 문제가 있어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