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 아토피피부염 新줄기세포 유전자치료 가능성
서울대·충남대 공동연구팀, 국내 최초 '황산화효소 SOD3' 삽입 2018-11-13 11:08
[데일리메디 정숙경 기자] 치료가 어려운 난치성 자가면역질환인 아토피피부염에 새로운 줄기세포 유전자 치료법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국내 최초로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12일 피부과 김태윤(교신저자)[사진]·서울대학교 수의대 강경선·충남대 신약전문대학원 분자유전학 김연수 교수팀은 아토피피부염을 유도한 동물(쥐)에 항산화효소 SOD3(Superoxide dismutase 3)가 도입된 중간엽 줄기세포를 주입했다고 밝혔다.
줄기세포를 이용한 아토피피부염 치료 임상에 이어, 치료효과를 높이고자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효소 SOD3를 줄기세포에 삽입한 것이다.
그 결과 김 교수팀은 피부 두께와 염증반응이 효과적으로 감소되는 등 아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