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수가 개선' 필요
심평원 '3차 상대가치 개편시 재검토, 질환별 수가 차등화 필요성은 낮아' 2019-12-09 05:02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정부가 통합적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추진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결과, 수가 개선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심평원은 최근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보상체계 개발 연구결과를 공개하면서 "2021년 적용될 3차 상대가치개편이 상급종합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을 해소하고 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일차의료·만성질환 관련 영역에 가치를 부여하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며 “이 때 원가를 기반으로 한 수가개선이 함께 논의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시범사업 수가코드 청구 승인 내역이 있는 의원은 총 888개 기관이며 내과,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