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대 '디지털, 비만치료 새 길 열다'
최형진 연구팀, 디지털 인지행동치료제 개발 성공 2020-05-06 11:48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생활습관 교정 디지털 치료제가 비만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의대 최형진 연구팀은 인지행동치료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켜 비만치료가 가능한 디지털 인지행동치료제(Digital Cognitive Behavioral Therapy)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비만은 국민 3명 중 1명이 겪는 흔한 질환으로 그 비율은 꾸준히 증가세다. 당뇨, 고혈압, 뇌졸중, 통풍, 대장암, 유방암 등 원인이 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약물, 수술, 식이, 운동 등이 대표적인 비만 치료법이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만으로는 비만치료 효과에 한계가 있다. 근본적인 발병 원인을 치료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최근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