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R&D 국제화 및 글로벌 제약사 유치 위한 지원 필요'
이상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바이오정책팀장 2020-03-09 06:05
우리나라가 글로벌 제약기업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려면 타 국가와 차별되는 매력적인 투자 인센티브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의약품 분야에서 외국인 직접투자 현황을 보면 2010년부터 2017년 상반기까지 21억7400만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EU에서 각 산업군의 R&D 국제화 현황을 조사했을 때 수준이 가장 높은 분야는 의약품 분야로 EU와 미국 내의 전체 외국기업 연구개발비의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3년부터 2011년까지 글로벌 제약기업의 투자를 많이 유치한 국가는 미국, 중국, 싱가포르 등이었다.
미국은 투자 및 피투자 순위 모두 1위를 차지했고 아시아 지역에서는 중국, 싱가포르, 인도 순이었다. 유럽에서는 영국, 아일랜드, 프랑스가 많은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