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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막박리 등 응급안질환, 골든타임 확보하면 실명 방지'
      이원석 누네안과병원 녹내장센터 원장 2021-10-31 17:53
      ‘응급 안질환’은 발병 후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실명까지 이른다. 망막박리·망막혈관폐쇄증·급성폐쇄각녹내장 등이 그 예다. 이 질환들은 소위 ‘골든타임’을 놓치면 시력 보존이 어려워 관련 증상이 나타나면 빠른 시간 내 안과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망막박리는 말 그대로 망막이 안구 내벽으로부터 떨어져 들뜨게 되는 상태로, 초기에 알아차리기 어려운 안질환 중 하나다. 망막 주변부부터 박리가 서서히 진행되면 당장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눈에 검은 반점이 떠다니는 듯한 비문증이 나타나면 망막박리를 의심해볼 수 있다. 시야에 플래시가 터지듯 번쩍이는 불빛이 보이는 광시..
    • 의사들 우려 큰 임신중단 낙태약과 가교임상
      신용수기자 2021-10-26 05:44
      [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수첩] 현대약품이 허가 신청한 임신중단약물 미프지미소가 사회적 문제를 넘어 정치적 이슈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최근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도 미프지미소 허가를 놓고 설왕설래 했다. 여당 및 시민단체 측의 ‘신속 도입론’과 야당과 산부인과의사들의 ‘신중론’이 대립했다. 사실 미프지미소는 도입 자체만으로도 사회적 의미가 큰 약물이다. '약물임신중단'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도입이자, 임신 중단 합법화 시대를 본격적으로 여는 계기가 마련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프지미소 도입에는 보다 신중할 필요가 있다. 시일이 걸리더라도 가교임상을 거칠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가교임상'은 해외 개발 신약의 국..
    • 일본 코로나19 확진자수 급감 미스터리
      정재철 서울시 도시보건정책본부장 2021-10-25 04:57
      미스터리가 왔다. 국내외 가릴 것 없이 일본의 감염자수 급감 원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0월 10일 도쿄의 코로나19 감염자수는 60명, 가장 감염자수가 많았던 오사카도 105명에 불과했다.    후쿠시마, 야마나시, 톳토리, 시마네, 카가와, 도쿠시마, 코우치, 가고시마현 등은 단 한 명의 확진자도 없었다.  "5차 유행 정점과 비교했을때 1/6 수준"   도쿄 확진자수가 지난 8월 13일에 최대치인 5773명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1.5개월 만에 무려 1/90배 수준으로 급감했고 입원환자도 5차 유행의 정점과 비교했을 때 약 1/6수준인 751명으로 감소했다.    도쿄올림픽 개회 이틀 전, 감..
    • '코로나19와 비슷 '파라인플루엔자', 전염력 강해 주의 필요'
      김경민 교수(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2021-10-25 04:46
      31개월 아이를 둔 주부 김 모(35세)씨는 아이 열이 갑자기 38도 넘게 오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은 아닌지 덜컥했다. 어린이집 외에는 외출이 없었지만 혹시나 하는 생각에 코로나 검사를 했고,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도 열이 떨어지지 않고 39도까지 올랐고 다시 찾은 병원에서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진단을 받았다. 김씨는 최근 어린이집에서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도 가정보육을 하지 못한 것이 후회됐다.    최근 코로나19와 유사한 증세를 보이는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Hhuman parainfluenza virus. 이하 HPIV) 유..
    • '4년 후 초고령사회, 치매 조기발견·약물치료 시급'
      양현주 교수(제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2021-10-21 09:00
      현재 우리나라 인구 16.5%는 65세 이상 노인이며, 인구 5명 중 1명이 노인인 초고령사회로의 진입 예측 시기는 2025년으로 4년밖에 남지 않았다. 초고령사회 진입은 국내 치매 환자의 수 또한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치매 환자 수는 2010년 약 25만 명에서 2019년 약 86만 명으로 9년간 3배 이상 증가하면서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증가 속도보다 더욱 빠른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치매의 부양 부담은 환자와 부양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이어진다. 치매 환자 한 명당 연간 돌봄 비용은 약 2072만원이 소요된다. 국가가 치매 환자 돌봄을 위해 지출하는 금액은 연간 16조3000억원에 달한다.   일반적으로 치매는 발생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
    • 수도권 대형병원 분원 설립 경쟁 '상흔(傷痕)'
      박정연기자 2021-10-20 12:36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수첩] 올해는 정부 산하기관들의 대형병원 유치 사업이 부쩍 활발했다. 수도권 신도시를 중심으로 대규모 인프라 조성 사업이 계획되면서 병원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가장 먼저 공모사업이 시작된 곳은 위례신도시였다.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 일대 1000병상 규모의 대형 의료기관을 설립하는 사업이다. ‘강남 3구’와 통하는 좋은 입지였던 만큼 병원계 시선이 집중됐다. 길병원과 명지병원이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해 도전장을 내밀었고, 그 결과 길병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다음은 주요 대형병원들이 도전했던 인천 청라의료복합타운사업이다. 인천 서구 청라동에 500병상 이상 병원을 설립하는 계획이다. 입지적으로는 인천공항과 가까워..
    • 반복되는 두통과 어지럼증, 혹시 전정편두통?
      이익성 교수(순천향대부천병원 신경과) 2021-10-18 05:52
      20대 여성 장 씨는 최근 특별히 먹은 게 없는데도 자주 체하고 두통과 어지럼이 반복돼 신경과를 찾았다. 검사결과 ‘전정편두통’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전정편두통’은 흔히 ‘편두통성 어지럼’이라고 불린다. 두통과 어지럼이 반복되는 게 특징이다. 고개를 움직이거나 일상생활을 할 때 구역, 구토 증상을 동반한 두통과 어지럼을 반복적으로 느낄 수 있으며, 증상이 길게는 3일간 지속될 수 있다.   이익성 순천향대부천병원 신경과 교수는 “재발성 어지럼은 전정편두통, 메니에르병, 이석증과 같은 양성 질환으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이나, 뇌졸중과 같은 위험한 원인으로도 드물게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관..
    • 의료계 융합연구 활성화와 '코어랩' 미래
      김용길 소장(서울아산병원 융합연구지원센터) 2021-10-18 05:48
      요즘 사회 어느 분야에서든지 융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새로운 돌파구는 기존 분야에 집중하는 것보다 다른 분야와의 교류를 통해 이뤄지곤 한다.   특히 의료 분야의 다학제 진료처럼 융합 연구는 최고 결과를 위해 필수적이다. 융합 연구는 기존 지식을 바탕으로 여러 분야의 고급 기술이 통합돼 새로운 연구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다.   이에 서울아산병원은 전문연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코어랩을 조직했고 이를 점차 확장시키고 있다.   지난 2017년 융합연구지원센터는 질환동물자원센터와 여러 코어랩을 통합한 조직으로 점차 전문화, 고도화된 실험기법과 장비를 기초·임상 연구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출범했다.  ..
    • '하체비만 탈출하고 싶다고요? 소금 관리 하세요'
      소재용 대표원장(365MC 영등포점) 2021-10-11 11:44
      흔히 다이어트의 ‘적’이라고 하면 고칼로리 음식, 지방, 당분 등을 떠올린다. 반면 소금, 즉 나트륨 성분이 체중 관리에 미치는 악영향은 간과할 때가 많다. 특히 하체비만의 경우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인한 부종과 밀접하게 연관된다.   나트륨은 인체의 신진대사에 없어선 안 될 필수 영양소다. 이 영양소가 턱없이 부족하면 신경자극 전달, 근육의 수축, 체내 농도 유지, 체온 유지 등에 심각한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문제는 나트륨 특유의 중독성 때문에 적정량만 섭취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 미국 듀크대 의료센터와 호주 멜버른대의 공동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금은 중독성이 높은 편이다. 심지어 이는 마약을 복용할 때 나타나는 현상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 대립 아닌 화합 필요한 '의사-간호사'
      임수민기자 2021-10-08 12:50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수첩] "급한데 저기 남은 것은 내가 해볼까. 요령만 좀 알려주면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요즘 뉴스 보면 간호조무사나 사무장이 대신 수술을 하더만, 오히려 의사보다 더 낫다던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대사다. 일반인이 의사를 향해 던지는 조롱 섞인 이 대사에는 최근 언론을 통해 이슈가 된 ‘대리수술’에 대한 비판이 담겨있다.   이 처럼 드라마가 의사나 의료인이 아닌 자가 수술을 집도하거나 참여하는 일명 ‘대리수술’을 소재로 얘기를 풀어가며 일반인에게 경각심을 심어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9년 ..
    • '건보공단, 의료데이터 제공 불가 결정 타당'
      한해진 기자 2021-10-06 13:03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수첩] 최근 의료데이터를 향한 보험회사들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으로 보험사가 헬스케어 및 마이데이터 관련 자회사를 소유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여기에 가속화를 내기 위한 데이터 확보에 나선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에 데이터 이용 승인 신청이 줄을 잇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우선 지난 6월 KB손해보험과 KB생명보험 등 국내 보험사가 심평원의 데이터 활용을 목적으로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에 제출한 연구계획서가 승인된 상태다.   더불어 건보공단에도 교보생명 등 5개 보험사가 계층별 위험률 산출을 통한 보험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가명의..
    •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술, 의료·바이오 부문 혁신 실현'
      이웅재 매스웍스코리아 이사 2021-10-05 07:59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술은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복잡한 시스템 개발 시 전기, 전자, 기계 등 다양한 도메인을 직관적인 블록 형태의 모델과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손쉽게 설계하도록 지원한다. 이런 모델을 활용해 현실 구현에 어려움이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 기반의 시뮬레이션 및 자동 보고서 생성, 실제 HW 및 제어기 기반 테스트를 통해 아키텍처 요구사항 및 신제품 신뢰도를 신속히 검증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반 AI 기술을 통해 바이오·의료 산업의 엔지니어는 사전 프로그래밍 지식이 부족하더라도 AI 시스템의 복합적인 요소를 손쉽게 설계 및 구현하고 시스템의 업계 표준 준수여부 검증을 간소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모델링..
    • '건강한 노년을 원하면 '뼈·근육' 건강관리 중요'
      백종민 교수(가천대 길병원 정형외과) 2021-10-05 05:40
      신체와 정신 모두가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해서는 적절한 근력과 뼈의 밀도 유지가 필수적이다.    통상 고령자는 나이가 들수록 외출을 하지 않거나 취미 생활 없이 지내는 경우가 흔하다. 하지만 취미나 여가 생활은 인생의 중요한 활력소로써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아주 중요하다.    고령자 대부분은 뼈 질량과 밀도가 감소한 상태로 폐경 후 여성의 경우 그 정도가 더 심하다. 관절의 유연성은 떨어지고 경직되며, 관절액이 감소돼 연골 마모가 심해져 관절 통증이 늘어난다. 이 같은 현상은 주로 어깨 관절 및 무릎 관절에서 흔하며, 노화에 의한 근육조직의 감소도 관절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이 같은 노..
    • '인류 사망원인 1위 '심혈관질환', 예방이 최선'
      박창범 교수(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2021-09-27 05:25
      매년 9월 29일은 세계심장연맹(WHF)이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인식 개선을 위해 제정한 ‘세계 심장의 날’이다. 동맥경화로 인한 심혈관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질병으로, 많은 사람의 시간과 비용을 잡아먹으며 행복한 삶을 제한하고 있다. 이미 생긴 동맥경화를 줄이거나 없애는 방법이 없어 환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아직까지는 동맥경화 줄이거나 없애는 확실한 방법 없어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심혈관질환은 2019년 약 890만 명이 사망한 사망원인 1위 질환이다. 우리나라도 심혈관질환은 암에 이어 사망원인 2위이다. 심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인 동맥경화는 혈관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쌓여 혈관이 좁아..
    • K-제약바이오 성장 의지 꺾는 '약가제도' 개선 절실
      양보혜 기자 2021-09-23 12:22
      [수첩] 글로벌 제약사들이 위험을 감수하고 신약 개발에 뛰어드는 이유가 무엇일까. '질병 극복'이라는 가치 있는 도전 과제일 뿐만 아니라 막대한 이윤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성공의 열매는 특허와 약가제도를 통해 보호된다. 실제 미국은 시장 논리에 의해 약가가 결정되고 여기서 파생되는 이익이 유지될 수 있도록 특허라는 장치가 작동해 R&D 투자 비용 회수 및 이익을 지켜준다. 하지만 국내 사정은 확연히 다르다. 우리나라는 제약사들이 천신만고 끝에 신약을 개발하더라도 혁신성보다는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에 방점을 둔 약가제도 탓에 신약이 오히려 홀대를 받고 있다.  특히 국산 신약의 경우 계열 내 최초 신약(First in Class)보다는 계열 내 최고 신약(Be..
    • '9월 대장암의 달, 내시경으로 검사·예방'
      김지훈 교수(인천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2021-09-23 10:10
      9월은 대한대장항문학회가 지정한 ‘대장암의 달’이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다. 대장암의 위험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종양을 말한다. 매년 2만8000명 정도가 새롭게 대장암으로 진단받는다. 위암과 갑상선암, 폐암에 이어 국내 발생률 4위다. 다행히 대장암은 정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만 받으면 조기발견을 통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한 암이다. 5년 생존율이 75%를 넘는다.   그렇다고 마냥 안심할 수 있는 암도 아니다. 2019년 대장암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17.5명으로 국내 암 사망 원인 3위다.   입을 통해 섭취한 음식은 소화기관인 식도, 위, 소장, 대장을 거쳐 대변으로 ..
    • '폐기물 족쇄 묶인 '지방(脂肪)', 환자 위해 규제 개선 절실'
      송승용 교수(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2021-09-23 05:26
      [특별기고] 성형외과 전문의 과정을 마치고 대학병원 강사로 근무하면서 기초 실험에 참여할 기회가 생겼다. 모교 스승님이 지방줄기세포 연구 동참을 제안하신 덕이다. 전공의 수련 과정에서는 기초실험에 참여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강사는 임상은 기본이고, 기초 실험도 본인 의지만 있다면 참여할  기회는 많았다. 원래 기초실험에 궁금증이 있었으나 의대 시절 배운 줄기세포에 대한 지식 외에 전혀 아는 바가 없던 필자는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지방줄기세포 연구를 시작하게 됐다. 그 해 프랑스에서 열린 국제지방줄기세포학회 (IFATS, International Federation of Adipose Therapeutics and Sciences)에 참여해 연구한 내용을 발표할 기회를 얻었..
    • '분만 및 응급제왕절개 수술, CCTV 의무화법 예외 절실'
      김재연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에덴산부인과의원 원장) 2021-09-13 05:39
      [특별기고] 수술실 CCTV 의무화법이 최근 의료계에서 논란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필자는 우리나라 산부인과 의사들을 대표하는 입장에서 이 같은 상황에 큰 유감을 느끼고 있다. 분만 및 응급 재왕절개수술에 CCTV 촬영이 적용될 경우 발생할 폐해가 걱정되는 까닭이다.    이에 산부인과 전문의 관점에서 수술실 CCTV 설치가 산부인과 수술에 어떤 악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정리해봤다.   의사들이 위험성 있는 수술 시도 대신, 자궁 적출 늘어날 것 일반적으로 자연분만이라고 이야기하는 질식분만의 경우, 예기치 못한 상황이 많이 발생한다. 사실상 고위험 수술과 동일한 의료행위다.  ..
    • '감시 당하는 수술실, 의사들은 무엇을 할 것인가'
      이태연 대한정형외과의사회장 2021-09-06 12:23
      [특별기고] 전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수술실 내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이 지난 8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동(同) 법안과 관련해서 전 의료계 뿐만 아니라 법조계에서 조차 헌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직업수행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한다는 주장들이 있었다. 여기에 세계의사회도 이례적으로 CCTV 법안에 대해 '전체주의' 경향의 성격을 지적하면서 현재의 상황을 주목할 것이라는 우려 목소리가 담긴 서한을 보내왔다.   하지만 이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결국 정부와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거대여당은 본인들의 뜻을 관철시켰다. "의사들 합리적 주장 배제, 인기영합주의 입법 강행" 우리 의사들의 합리적인 주장을 뒤로하고, 여당의 유력 정치인과 실체가 묘연한 시민단체, 여론에 ..
    • '독감 예방접종 효과, 9월~10월 가을에 제일 좋아'
      박재민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2021-09-05 17:54
      코로나19 유행으로 호흡기 감염 질환에 대한 국민들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그러나‘독감(인플루엔자)’은 아직도 증상이 심한 감기 취급을 받는 경우가 많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한 지금, 바이러스 감염 질환인 독감에 대해 바로 알고 미리 예방접종을 준비가 필요하다.   우선 감기와 독감은 서로 다른 별개 질환이다. 호흡기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증이라는 점에서 유사하기는 하나, 원인 바이러스, 증상, 경과 및 합병증 등이 전혀 다르다. 감기는 매우 다양한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데, 가벼운 기침과 발열 등 증상이 경미하며, 위험한 합병증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또 대부분 1주일 이내에 특별한 치료 없이 회복된다.   독..
    • 체외진단기기 선(先) 진입·후(後) 평가 '유명무실'
      구교윤기자 2021-09-03 05:47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수첩] 정부가 의료기기 규제개혁을 위해 발표한 '선(先) 진입·후(後) 평가' 제도가 유명무실하다는 주장이 적잖게 제기되고 있다.  제도 법제화를 위한 첫단추인 개정안조차 마련하지 못해 체외진단기기 업체들이 제품을 개발해도 판로를 확보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체외진단기기 역할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의료기기는 정부 규제가 크게 작용하는 분야 중 하나다. 때문에 업체들은 새로운 의료기기를 출시하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한다. 먼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품목허가를 받고, 이전 기술 여부를 확인한다. 이후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제품..
    • '코로나 시대, 청소년 정신건강 관리는 국가적 과제'
      현진희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회장 2021-08-30 05:41
      청소년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개인적 차원의 노력은 당연하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나  온라인 수업의 증가 등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신체활동을 늘리고 규칙적인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개인적 노력이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예방하고 증진하는데 중요하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또한 재난 상황에서는 가짜뉴스와 잘못된 정보가 불안을 야기하고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청소년들이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서 올바른 정보를 ‘잘’ 선택하고 인지할 수 있는 교육 훈련이 필요하다.   현재 코로나19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들의 정신건강 수준 역시 코로나 이전에 비해 매우 악화된 상황이다.  ..
    • 산하 병원장 등 인사권 없는 국립대학
      신지호기자 2021-08-25 11:42
      [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수첩] 지방 국립대학들이 소속 병원의 병원장과 상임감사 임명권을 갖지 못해 교육부 눈치만 보며 장기 표류하는 사태가 반복되고 있다. 국립대병원 원장과 감사는 이사회 투표를 거쳐 복수로 추천하면 청와대 인사검증 후 교육부 장관이 임명한다. 국비 지원이 이뤄지는 만큼 교육부가 인사권을 쥐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대학이 소속 병원 원장과 감사 조차 자율적으로 임명하지 못하는 것은 구시대적 유물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인사검증을 이유로 인사가 늦어져 공석사태를 빚는 등 적잖은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청와대와 교육부의 인사 검증이 철저한 검증 차원이 아니라 낙하산 인사를 위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올 2월 부산대병원은 상임감사 인사가 예상..
    • '여름철, 남성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요로결석'
      노태일 교수(고대안암병원 비뇨의학과) 2021-08-23 04:52
      얼마 전 옆구리와 복부 아래쪽에 칼로 찌르는 것 같은 통증을 느낀 50대 남성, 응급실을 방문하여 요로결석을 진단받았다. 만약 10mm이상으로 크기가 컸다면 수술을 해야했지만 크기가 5mm 정도로 작고 단단하지 않아 배출촉진요법을 통해 자연배출로 치료할 수 있었다.   요로결석 환자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국인에서 10년 누적발생률은 5.71%이며, 남성 7.07%, 여성 4.34%로 남성이 더 많이 겪는다. 땀이 많이 나는 여름, 특히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가족 중에 요로결석을 겪은 사람이 있다면 자신도 요로결석의 위험이 크며, 요로결석은 한번 발생하면 재발하는 경향이 있다. 요로결석은 신장에서 방광까지 소변이 이동하는 구간에 결석이 발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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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출 대한기도관리학회 회장 정용훈(중앙대광명병원 마취통증의학과)
    • 기부 의협 의료정책최고위과정 운영위원회, 의협회관 신축기금 300만원
    • 기부 김준희 원장(광주오아시스요양병원), 화순전남대병원 털모자·텀블러 80세트
    • 동정 허중연 교수(아주대병원 감염내과), 국제학술지 PLoS One ‘편집위원’ 위촉
    • 동정 대한말초신경학회 심재준 회장 취임
    • 수상 대한감염학회, 제13회 윤광열 의학상
    • 선출 고려대 의대 교우회장 장일태 연임-자랑스런 호의상 서유성 순천향대중앙의료원장·민병준 박사
    • 동정 이문재 교수(아주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유럽암돌봄학회지 첫 한국인 편집위원 위촉
    • 화촉 유철욱 대한의료기기산업협회장 장남
    • 선출 송해룡 부천대성병원 의료원장, 한국디지털의료융합산업협회 초대회장
    • 수상 이길연 지아이비타 대표(경희의료원 외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 선출 직업환경의학과의사회 신임 회장 강모열(서울성모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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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부음 사고
    • 셀트리온 부사장 권기성·이사 이경훈 外
    • 영남대의료원 기획조정처장 이준·영남대병원 부원장 박삼국·영천병원장 이원재 外
    • 부산보훈병원장 이정주(부산대병원 비뇨의학과)
    • 백중앙의료원 기획실장 정주영·서울백병원 진료부원장 박민구·해운대백병원 진료부원장 김태년 外
    • 경상국립대 의과대학 학장 강윤식-교무부학장 정인영·학생부학장 김동희 교수 外
    • 이영규 신흥 회장 별세
    • 이성천 메이플요양병원 원장 부친상
    • 김효선 소망요양병원 한방과장 모친상·박문현 샘병원 한방진료원장 빙모상
    • 설정곤 前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장모상
    • 이성훈 前 JW중외제약 부회장 별세
    • 데일리메디 편집국장 박대진·취재부장 백성주
    • 데일리메디 2022년 하반기 신입 및 경력 기자
    • 데일리메디 홈페이지 개편
    • 데일리메디 홈페이지 일부 기사 접속자 과다로 장애
    • 데일리메디 기사 접속 급증 홈페이지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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