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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편한 진실 ‘PA(진료보조인력)’ 마침표 절실
      박대진 데일리메디 취재부장 2021-12-30 11:16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대학교병원 결단에 의료계 술렁였다. 불편한 진실이던 PA(Physician Assistant), 일명 ‘진료보조인력’과 관련한 파격 행보 때문이다.   불법과 합법의 경계를 넘나들던 이들 간호사의 역할과 지위를 병원 차원에서 공식 인정함으로써 ‘의사 보조인력’이라는 정체성을 부여키로 했다.   직역 간 첨예한 갈등 탓에 제도권과 정치권은 물론 의료계에서도 ‘기피 대상’으로 여겨졌던 PA 문제가 서울대병원의 과감한 결정으로 변곡점을 맞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됐다.   서울대병원은 오랜 천착을 거듭한 끝에 지난 5월 PA를 정식 인정하고 그에 합당한 역할과 지위, 보상체계 등을 ..
    • '무알코올 맥주·내추럴 와인' 건강 무해(無害)?
      의정부을지대병원 이은영·모은경 교수 2021-12-27 05:06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지침이 더욱 강화됐다. 다시금 시작된 집콕생활로 안전과 건강을 재정비할 시기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홈술족의 증가와 MZ세대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비주류로 여겨졌던 ‘무알콜 맥주’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유기농 방식으로 재배된 포도를 화학적 처리없이 제조해 인기를 끌고 있는 ‘내추럴 와인’ 역시 홈술족에게 빼놓을 수 없는 주종이다. 그러나 일부에는 알코올이나 인공효모 등이 소량 함유된 제품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과민한 천식환자 아황산염 주의 환절기와 더불어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호흡기 질환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심평원(2018~2019년) 자료에 따르면 월별 천식 환자의 ..
    • '초고령사회 쓰나미 한국, 동네의원 적극 참여하면 큰 기여'
      조현호 대한내과의사회 의무이사(중계윌내과의원 원장) 2021-12-26 18:08
      [특별기고] 금년 11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3년 만기가 돌아온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시범사업 연장을 결정했다. 또한 일차의료 만성질환시범사업의 본 사업 전환을 위한 통합추진위원회도 2021년 하반기부터 운영되고 있다.    최근 발표된 2020년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2차년도 평가 연구용역에서는 시범사업 참여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혈압·혈당 조절률이 참여기간에 비례해서 높아졌다. 또한 비참여 의원들의 고혈압·당뇨병 환자 대비 시범사업 참여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응급실 방문율과 입원율이 절반가량 낮아지는 성과가 증명됐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시범사업 시행이 만 2년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기대..
    • 어린이들 오징어게임 시청, 선정·폭력적 장면만 문제일까?
      배승민 교수(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2021-12-19 19:43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작품 인기에 따른 효과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등 한국적 정서의 놀이들이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고, 게임 캐릭터 인형 및 의류들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드라마이지만, 높은 인기와 친근한 마케팅으로 어린이를 비롯한 청소년들도 오징어게임에 열광하고 있는 분위기다.   그러나 폭력적인 드라마 속 설정이 소아청소년에게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도 크다. "미국에서는 시청 금지령 내리는 학교 많아지는 추세" 미국에서는 시청 금지령을 내리는 학교가 잇따르고 있으며 소셜미디어 기업들에게 어린이 보호기능을 강화하라는 ..
    • 다가오는 새해, 고도비만 벗어나고 싶다면···
      이주호 교수(을지대학교병원 외과) 2021-12-19 16:34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성인 인구의 13%가 비만환자로 추정된다. 비만은 온몸에 영향을 미쳐 당뇨병 등 수많은 질환을 동반하며, 수명 단축을 일으키는 심각한 질병이다. 키와 몸무게를 이용해 비만 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체질량지수(BMI)로 비만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BMI 25 이상을 1도 비만, 30 이상을 2도 비만, 35 이상을 3도 비만으로 분류한다. 고도비만은 제2형 당뇨병, 고지혈증, 수면무호흡증, 심뇌혈관질환, 지방간, 골관절염, 각종 암 발생빈도를 높인다. 비만 치료에는 식이요법, 운동요법, 약물치료, 행동요법 등이 있지만 고도비만의 경우 충분한 체중 감량이 어렵고, 감량 후에도 2년 이내 다시 증가하는 경우가 흔하다.   비만대사수술, 평균..
    • 치매 초기증상 6가지 살펴서 조기 발견하세요!
      박기형 교수(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2021-12-16 08:25
      부모님을 오랜만에 만난다면 한번쯤 치매 여부를 살펴보는 것도 좋다. 우리나라 치매 환자 증가 속도는 세계 최고 수준이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치매 환자는 15분에 1명꼴로 증가하고 있어, 가족 단위에서 부모님의 건강 상태를 유심히 살펴 치매의 조기 발견, 조기 치료를 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는 이미 60세 인구가 전체 14%를 넘은 고령사회에 진입한 만큼 치매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65세 이상 추정 치매 환자 수 약 79만명, 2024년에는 100만명, 2039년이 되면 2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치매는 조기 치료 시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3년 정도 지연할 수 있..
    • '환자 사정 잘아는 내과의사, 우울증 치료 적극 활용'
      김용범 대한노인의학회장 2021-12-13 05:19
      [특별기고] 우리나라 노인 자살률은 OCED 국가 중 1위다. 노인환자를 진료하는 우리 학회(대한노인의학회) 소속 회원들이 체감하는 고령 우울증 환자의 증가세도 가파르다.    우리 학회 회원 절반은 내과 의사다. 그 중에서도 개원의가 많다. 최근 병원을 찾는 환자들 중에 노인 우울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고 한다.    노인우울증 발병률이 높은 까닭은 뭘까. 우선 사회상의 변화가 가장 큰 이유이다. 노인 우울증 환자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혼자 지낸다. 자식들이 독립한 이후 홀로 남겨진 이들이다. 대부분은 경제적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   형편이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 건강까지 나빠지니 우울해질 수밖에 없다. 주변에 사람이 없으니 더욱 그렇다.  ..
    • 치료 힘들고 생존율 낮은 '폐암' 극복하려면
      김주상 교수(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2021-12-07 05:54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은 단연 폐암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암 사망률 부동의 1위를 차지한다. 2020 사망 원인 통계를 보면 폐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인구 10만 명 당 36.4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간암(20.6명), 대장암(17.4명), 위암(14.6명), 췌장암(13.2명) 등의 순이다.   폐암으로 진단받고 5년 이상 생존할 확률은 30%대로 알려진다. 특히 다른 장기로 전이된 4기 이상 말기 폐암은 5년 생존율이 8.9%로 뚝 떨어진다. 그만큼 치료가 힘들고 생존율이 낮은 암이 폐암이다.   그러나 다행히 폐암 치료도 최근 서서히 희망의 싹이 움트고 있다. 국가암검진에 저선량 CT 폐암 검진이 도입돼 조기 폐암을 진단하는 프로그램이 시작됐고, 다수..
    • 대부분 무증상 담석, '예방적 담낭절제술' 언제 필요할까
      김범수 교수(경희대병원 간담도췌장외과) 2021-12-05 20:19
      #30대 여성 이모 씨는 최근 건강검진을 통해 우연히 담석을 발견했다. 그동안 특별한 증상은 없었지만 담낭(쓸개)에 돌이 있다고 듣는 순간,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도 안 되는 느낌이다. 담석이 커져 염증을 일으킬까 걱정되고, 갑자기 참을 수 없는 통증이 나타날까 두렵다. 이런 저런 생각이 많아져서 예방적 담낭절제술도 심각하게 고민 중이다.   이 환자 사례처럼 담석 환자의 60~70%는 무증상으로 대부분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통해 진단된다. 수술적 치료는 필요 없고 음식 조절과 가벼운 운동 등 규칙적인 일상생활만으로도 큰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다. 다만 무증상 담석이라도 거대담석(2.5cm이상 담석), 도제담낭(담낭 벽의 석회화), 용종 동반, 췌담관 합류 지형에 위치한 경우에는 악성화 가능성..
    • (동영상) 슬기로운 당뇨병 관리생활 '대사증후군' 예방
    • 만병(萬病) 초래하는 '장누수증후군’ 예방법
      차움 푸드테라피클리닉 이경미 교수(가정의학과 전문의) 2021-11-28 18:22
      어느 날 큰 병은 없지만 잦은 감기, 느린 상처 회복, 검진에서는 이상이 없었지만 급격히 떨어지는 체력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자주 느낀 40대 남성 A씨가 진료실을 찾았다. 여러 가지 검사 결과 큰 이상 소견은 없는 것을 확인한 의료진은 증상을 듣고 식품면역반응검사를 제안했다. 검사 결과 A씨는 ‘장누수증후군’을 진단받았다.   ‘장누수증후군’은 장(腸) 세포가 손상되거나 세포 사이에 작용하는 단백질에 의해 장 내벽에 미세한 구멍이 생기는 질환이다. 장은 음식물의 소화, 흡수, 배설의 기능 외에도 미생물이나 독소 등의 외부 유해물질의 유입을 차단하는 방어벽 역할도 한다. 장내 미생물 불균형으로 인해 장 점막에 염증이 생기고, 점막..
    • 국내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과 불편한 진실
      한해진기자 2021-11-27 05:41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수첩] 우리나라에 ‘연구하는 의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바이오산업이 각광 받고, 디지털 헬스케어가 발전하면서 이들 영역에서의 의사 수요는 늘고 있지만 공급은 태부족이다.   진단기술 발전에 힘입어 같은 암종이더라도 다른 치료법을 적용해야 한다는 연구들이 잇따르고 있다. 술기 또한 나날이 복잡해지고 있어 끊임없는 연구 없이는 의료현장의 발전이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의사과학자를 희망하는 의사를 찾아보기는 쉽지 않다.   이에 최근에는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이나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에서 공학 기반 의과대학을 설립, 연구 중심의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
    • '경증 우울증 잘 치료하고 자살률 낮출수 있는 정책 절실'
      최환석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 2021-11-26 14:56
      [특별기고] 1990년대 초 자살률이 증가하던 유럽 및 미국 등에서는 안전한 SSRI 항우울제 시판으로 부작용이 많은 삼환계 항우울제를 대체했다. "전세계적으로 한국만 비정신과의사 처방 제한" 이를 통해 일차의료에서 우울증 치료율을 증가시킬 수 있었고, SSRI 항우울제 사용이 증가하면서 자살률을 지속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었다. SSRI는 우수한 효과와 적은 부작용으로 전세계적으로 1차 선택약으로 최소 6~12개월 이상 치료가 권고되는 약물이다.    그런데 국내에서 국민 우울증을 치료하는데 아직 큰 장애물이 있다. 비정신과 의사의 항우울제 SSRI 처방 60일 제한 규정이다. 우리 사회의 오랜 문제인 높은 자살률을 해결하기 위해선 의료계 역할이 더욱 확대될 필요가..
    • (동영상) 슬기로운 당뇨병 관리생활, '당뇨 예방'
    • (동영상) 슬기로운 당뇨병 관리생활
    • 한국 제약바이오기업이 미국 진출해야 하는 이유
      김한곤 유한양행 BD 팀장 2021-11-22 05:04
      모든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미국에 진출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적어도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이라면 오히려 미국 진출을 하지 않기가 어렵다.   표면적 진출 이유로 미국이 세계 최대 규모 제약시장을 갖고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단적으로 매출 기준 세계 최상위 10개 제약사 중 5개사(애브비, J&J, BMS, 머크, 화이자) 본사가 미국에 포진하고 있다.   시장 규모만으로 해당 국가가 최선의 해외 진출 후보지라고 주장할 수 없으며, 시장 규모에 비해 진출 실적이 빈약하다고 해서 그 비대칭적 부족분(分)이 꼭 우리 제약사의 기회로 직결된다고 말할 수도 없다.   따라서 미국이 제공하는 거대 시장과 인프라가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
    • 'COPD, 2050년 전세계 사망 원인 1위 전망'
      신아영 교수(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2021-11-21 10:36
      매년 11월 16일은 ‘세계 만성폐쇄성폐질환의 날(World COPD Day)’이다. 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2년 제정됐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은 국내 45세 이상 성인 5명 중 1명, 65세 이상 노인 3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해 전세계 10대 사망 원인을 발표하면서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심혈관질환과 뇌졸중에 이어 사망 원인 3위에 올렸다. 4위는 폐렴과 세기관지염 등 하기도감염, 5위 신생아질환, 6위 호흡기암·폐암, 7위 알츠하이머병 순이었다.   2050년에는 만..
    • '국내 6대 사망 원인 당뇨병, 겨울철 특히 주의 필요'
      모은영 교수(인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2021-11-16 11:39
      입동(立冬)을 지나 한층 쌀쌀해진 날씨가 이어지면서 다가오는 겨울을 실감케 하고 있다. 기온이 떨어지면 우리 몸의 근육, 혈관, 신경 등은 위축되고 경직된다. 활동량이 줄고 면역력이 약해져 기존에 가지고 있던 질병이 악화하거나 숨어있던 질병이 발현되기도 한다. 건강 관리에 빨간불이 켜지는 셈이다.   겨울이 되면 조심해야 할 질환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당뇨병은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을 가장 조심해야 한다. 겨울에는 신체의 혈액순환이 둔해져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당뇨병은 혈액 안에 있는 포도당(혈당)이 정상치보다 높아 소변으로 넘쳐 나오는 질병이다. 소변에 당이 섞여 나온다는 의미에서 당뇨병으로 불리는 이유다.  포도당은 우리 몸이 활동할 수 있게 ..
    • '상해진단서 신빙성, 환자 진술 의한 원인·기왕증 명시 중요'
      김영찬 변호사(법무법인 주성) 2021-11-14 17:42
      최근 한 유명 가수가 암을 진단 받아 투병 중이라며 SNS(인스타그램)에 의사가 발급한 진단서를 올렸다. 이후 그 진단서가 허위라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었고, 이 가수는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려 했었다고 한다.    통상적으로 우리는 의사에게 의료에 관한 전문가라는 강한 신뢰를 부여하고 있다. 이에 의사가 발급해주는 진단서 기재 내용을 그대로 믿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형사재판, 특히 상해사건에서 상해진단서는 피해자 진술과 함께 피고인의 범죄사실을 증명하는 유력한 증거로 인정받고 있다.    실제 상해진단서 내 ‘전치 2주’ 등의 기재에 따라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2주 간의 치료를 ..
    • 갑론을박 비대면 진료, 이제는 결론 필요 시점
      이슬비기자 2021-11-10 18:18
      [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수첩]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 및 처방을 놓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해결점 찾기는 여전히 요원한 모습이다. 비대면 진료·처방은 코로나19 대응위기 경보 ‘심각’ 단계에서 의료취약계층의 수요 해소 등을 위해 도입됐는데, 관련 플랫폼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도심 거주 젊은층 이용자 비중이 늘면서 본래 취지가 훼손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성기능 치료제·사후피임약·탈모약·향정신성약 등 오남용이 우려되는 의약품 처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졌다.    허용 시기 동안 플랫폼과 약사단체 간 갈등이 커지면서 고발전으로 비화됐고, 마약류 의약품 비대면 처..
    • '위드코로나, 코로나19 이전으로 회귀 의미하는거 아니다'
      박재민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소 부소장) 2021-11-08 05:15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은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을 기대하는 것보다 대중의 인식 변화와 방역체계 전환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나타난 개념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고강도의 방역조치로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지쳐가고 있으며, 경제ㆍ민생 피해와 더불어 교육 결손, 돌봄 공백 등 사회적 피해도 누적되고 있다.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시작하면서 팬데믹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생겼지만,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높은 델타, 델타 플러스 등의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하고, 심지어 백신접종을 완료했음에도 불구하고 돌파감염 사례가 많아지면서, 위드코로나 개념이 새롭게 등장했다.    위드코로나라는 용어가 활발히 사용되고 있으나, 해당 표현의 명확..
    • '121년 역사, 국내 여자의사 역할 증대 방안 절실'
      이향애 정형외과원장(서울 성북) 2021-11-07 18:57
      [특별기고] 2021년을 기점으로 우리나라 여자의사 역사는 121주년이 됐으며, 여자의사들이 뭉친 한국여자의사회 역사도 65주년을 맞았다. 여자의사와 여자의사회가 이처럼 역사만 장구한 것은 아니다. 어느새 우리나라 여자의사들의 숫자가 전체의사의 약 27% 수준으로 증가해 있으며, 여의사 개개인 역량은 더욱 높아져 있다. 더욱이 현재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 가운데 여학생 비중은 거의 절반에 육박한다는 분석도 있다. 이를 감안하면 금세기에 여의사 시대가 도래 할 전망이다. 격세지감이 아닐 수 없다.   잘 알려진 바 있지만 우리나라 최초 여자의사는 ‘박 에스더’이며, 그가 1900년 미국 볼티모어 의과대학을 졸업한지 올해 121주년이 된 것이다. 그 ..
    • 상장 폐지 위기 직면 캔서롭과 신뢰도
      구교윤기자 2021-11-01 10:31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수첩] 유전자 분자진단 전문기업 캔서롭이 결국 '상장 폐지' 기로에 놓였다. 주식거래 정지 해제를 위한 노력에도 끝내 거래소 기심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   지난달 25일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는 캔서롭에 대해 상장폐지 결정을 내렸다.   회사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최선을 다했지만 상장폐지 결정이 나왔다. 거래소 결정에 대해 원인분석과 이의신청 등 대책수립 후 빠른 시일내에 회사 방침을 공지하겠다"며 짧은 입장을 전했다.   캔서롭은 지난 2019년 3월 외부감사에서 '의견거절' 판정을 받으며 주권매매거래 정지됐으나 2020년 재감사에서 '적정' 판정을 받으면서 상장폐지 위기를 모면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2019년 사업연도 ..
    • 탄핵됐던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마지막 선물'
      노환규 하트웰의원 원장 2021-11-01 05:02
      [특별기고] 지난 2014년 3월 10일, 대한의사협회 소속 회원들은 하루 집단휴진을 강행했다. 4만8861명으로 5만명에 가까운 회원들이 참여한 투표에서 전체 4분의 3이 넘는 76.69%가 ‘핸드폰 진료’를 반대하기 위한 총파업에 찬성한 데 따른 것이다.    이후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의‧정 협상이 진행됐고, 17일 발표된 협상 내용은 다시 회원투표에 부쳐졌다. 그 결과, 투표에 참여한 4만1124명 중 2만5628명(62.16%)이 의‧정 협의 결과 수용에 찬성했다. 이후 24일 예정됐던 2차 파업계획은 유보가 결정됐다. ‘핸드폰 진료’와 ‘의료민영화’가&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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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 김준희 원장(광주오아시스요양병원), 화순전남대병원 털모자·텀블러 80세트
    • 동정 허중연 교수(아주대병원 감염내과), 국제학술지 PLoS One ‘편집위원’ 위촉
    • 동정 대한말초신경학회 심재준 회장 취임
    • 수상 대한감염학회, 제13회 윤광열 의학상
    • 선출 고려대 의대 교우회장 장일태 연임-자랑스런 호의상 서유성 순천향대중앙의료원장·민병준 박사
    • 동정 이문재 교수(아주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유럽암돌봄학회지 첫 한국인 편집위원 위촉
    • 화촉 유철욱 대한의료기기산업협회장 장남
    • 선출 송해룡 부천대성병원 의료원장, 한국디지털의료융합산업협회 초대회장
    • 수상 이길연 지아이비타 대표(경희의료원 외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 선출 직업환경의학과의사회 신임 회장 강모열(서울성모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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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부음 사고
    • 셀트리온 부사장 권기성·이사 이경훈 外
    • 영남대의료원 기획조정처장 이준·영남대병원 부원장 박삼국·영천병원장 이원재 外
    • 부산보훈병원장 이정주(부산대병원 비뇨의학과)
    • 백중앙의료원 기획실장 정주영·서울백병원 진료부원장 박민구·해운대백병원 진료부원장 김태년 外
    • 경상국립대 의과대학 학장 강윤식-교무부학장 정인영·학생부학장 김동희 교수 外
    • 이영규 신흥 회장 별세
    • 이성천 메이플요양병원 원장 부친상
    • 김효선 소망요양병원 한방과장 모친상·박문현 샘병원 한방진료원장 빙모상
    • 설정곤 前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장모상
    • 이성훈 前 JW중외제약 부회장 별세
    • 데일리메디 편집국장 박대진·취재부장 백성주
    • 데일리메디 2022년 하반기 신입 및 경력 기자
    • 데일리메디 홈페이지 개편
    • 데일리메디 홈페이지 일부 기사 접속자 과다로 장애
    • 데일리메디 기사 접속 급증 홈페이지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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