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역과 코로나19 3차 대유행, 그리고 전문가 조언
박정연기자 2020-12-21 13:55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수첩] K-방역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높아지고 있다. 12월 17일 서울에서는 42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처음으로 400명대를 넘어섰다. 또한 전국 확진자는 20일 0시 기준으로 최다 발생인 1097명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900명대를 넘어선 이후 확산세는 누그러들지 않았다. 5일 연속 1000명을 넘어서면서 상반기보다 심각한 ‘3차 대유행’은 현실화됐다.
의료계 전문가들은 일찍이 코로나19 재확산을 경고했다. 국내 확진자수가 안정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여겨질 때 즈음 전문가들은 환절기 이후 더 큰 위기가 닥칠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전문가들은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