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선제 vs 직선제, 간협 회장선거 흑역사
임수민기자 2020-06-09 10:52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수첩] 제38대 대한간호협회 회장선거를 앞두고 간선제 선거방식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행동하는간호사회는 최근 “신경림 후보가 당선된다면 장기집권으로 인한 문제가 심히 우려된다”며 “직선제를 통해 회비를 낸 회원에게 평등한 선거권을 보장하라”는 내용의 성명문을 발표해 간선제를 비판했다.
간협은 6월29일 제87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통해 제38대 회장선거를 개최하려고 했지만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되는 양상을 보이자 무기한 연기한 상태다.
정관에 따르면 간협 회장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2년 이상 임원 경력과 5개 이상 지부 추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