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프라이버시 포함 디자인적 가미 '병원 건축' 늘어'
정희정 해안건축 메디컬 플래너 2019-12-29 18:53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과거 병·의원 등 의료기관 의사 중심 공간이었다. 병원은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곳이며 환자를 치료하는 사람이 의사라는 점에서 이는 일견 당연해 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이유로 의료기관은 환자를 비롯한 나머지 사람들에게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공간이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국내 병·의원 건축에서도 조금씩 변화의 기미가 보인다. 환자와 병원에서 일하는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들이 시도되고 있는 것이다. 미국과 국내서 약 20여년 간 의료기관 건축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정희정 해안건축 메디컬 플래너를 만나 병원 건축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정희정 메디컬 플래너는 미국에서 UCS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