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인정받은 한국→의료기기 'No 일본' 안될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조주영 이사장 2020-07-22 05:19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국내 소화기내시경 분야 의료 기술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정작 대부분의 내시경 장비 공급을 일본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에 의학계가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지난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주최한 '의료기기 국산화 개발 활성화-소화기내시경을 중점으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조주영 이사장[사진 左]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만 하더라도 창립 초기 회원이 50여 명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평생회원이 약 8000명으로 120배 성장했다. 국제 표준 교과서를 제작하고 해외 의료진에게 내시경 술기 교육을 제공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