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이 입원했는데 의원 '삭감' 한의원 '승인' 빈번"
이태연 대한의사협회 자동차보험위원회 위원장 2022-11-16 05:56
대한의사협회 자동차보험위원회가 의원에만 부당하게 삭감되는 자동차보험 심사기준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의협 자동차보험위원회 이태연 위원장(대한정형외과의사회장)은 지난 14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건강보험보다 자동차보험 심사기준이 더 까다로운 경우가 많다"며 "같은 2주 입원이라도 의과는 삭감, 한방은 용인되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자보위원회는 지난해 7월 설립된 것으로 의과와 한의과 간 형평성 및 자동차보험 특수성을 인정하지 않는 진료수가기준 개선 등을 위해 활동 중이다."진단별로 진료비 분석해서 '한방 과잉진료' 잡아내겠다"이태연 위원장은 "많은 회원들이 문제로 지적하는 것 중 하나가 신경차단술"이라며 "건강보험 진료에서는 의사 판단 하에 시행할 수 있는데, 자동차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