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영유아 70%, 합병증 발생 의심"
최용재 소아청소년 전문 튼튼어린이병원장 2022-10-03 06:45
코로나19에 확진된 영유아 중 약 70%에서 다기관염증증후군과 싸이토카인폭풍, 심근염 등 합병증이 의심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지적이 나왔다.소아청소년 병원 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병원장 최용재)은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5세 이하 영유아 코로나19 합병증 검사에서 1개 이상의 합병증 비율이 10명 중 7명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근래 사망 증가, 다기관염증증후군‧싸이토카인폭풍‧심근염 등 1개 이상 주의"최용재 원장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코로나19 확진으로 내원한 소아청소년 중 합병증이 의심된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합병증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며 “소아청소년 코로나19 확진 환자에 대한 합병증 검사 확대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