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혁신신약 우대, 폐지 아닌 변경'
곽명섭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장 2019-01-25 06:58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글로벌 혁신신약 약가제도의 사(死)문화’ 주장에 대해 “약가 우대의 내용이 바뀐 것이지 폐지라고 볼 수 없다”는 복지부 실무부서의 입장이 나왔다.
곽명섭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장[사진]은 24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국내 제약계 및 글로벌제약사의 우려에 대해 “제약사 및 제품 요건을 혁신성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문화됐다는 주장은 절대 동의할 수 없다. 국내 기업 간에도 뚜렷한 실력 차이가 존재하지만 어떤 약이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약가우대제도는 똑같이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른바 ‘7.7약가제도’로 불리는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