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브로리진 제네릭, 오리지널과 펩타이드 조성 차이'
美 헨리포드 의대 Michael Chopp 교수 2020-12-09 11:56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국내에서 돼지 뇌펩티드 제제의 치매치료제가 주목받고 있다.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제품은 삼오제약 '세레브로리진 주사제'다. 그런데 지난 11월에 15개가 넘는 세레브로리진 바이오시밀러(제네릭) 품목들이 허가를 획득했다. 문제는 기존 품목과 후발 품목들 간에 펩타이드 조성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펩타이드 조성이 다르면 약효가 달라 치료적 이점이 적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광범위한 연구를 진행했던 미국 헨리포드 의대 과학 분야 책임자인 마이클 찹(Michael Chopp) 교수와 비대면 인터뷰를 통해 비교 연구결과 등의 견해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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