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급여 진료비 신고 의무화, 아직 확정된 사안 아니다'
김선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2021-05-06 05:35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최근 의료계에서 비급여 진료비 신고 의무화 정책에 대해 반발하고 나선 가운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도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나섰다.
심평원 김선민 원장은 최근 원주 본원에서 개최된 전문기자협의회 기자간담회에서 "의료계에서 우려하는 비급여 진료내용 공개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사안으로, 비급여 진료비용 가격 공개와는 다른 별도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한의사협회 등 의료 4개단체는 성명을 발표하고 "가장 민감한 개인정보인 진료정보를 완전히 노출시키는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는 비급여 진료비용 전면적 신고 의무화를 즉시 중단하라"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