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사망률 1위 췌장암·담도암, 한국은 수가 보전 안돼"
이진 대한췌장담도학회 이사장 2024-04-06 06:55
이진 대한췌장담도학회 이사장. 최진호 기자“췌장 분야는 정말 위험한 수술이 많고 수술 후 예후도 급변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크다. 반면 수가 보전은 어려운 실정이다. 많은 젊은 의사들에게 무조건 이 분야를 권유하기 어려운 이유다.”이진 대한췌장담도학회 이사장(한림의대 소화기내과 교수)은 지난 5일 열린 국제학술대회 ‘IPBM 2024’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췌장, 담도암이 미래 사망률 1위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국제학회 IPBM(International Pancreatobiliary Meeting)은 5일~6일까지 진행되는 학술행사로, ‘담도·췌장·종양’ 질환 치료 최신 지견과 의료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