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시대 위기? '병리과 의사, 오히려 기회'
이연수 대한병리과학회 이사장 2021-12-27 05:40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전통적 비인기과인 병리과는 인공지능(AI) 기술이 발달하면서 자리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전문과목처럼 인식되면서 레지던트 지원이 감소하고 있다.
올해 레지던트 선발에서도 전체 정원에 절반을 간신히 채운 병리과는 작년에 비해서는 약간 회복 추세이긴 하지만 기피과 그림자를 벗어나지 못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연수 대한병리학회이사장(서울성모병원)[사진]의 전망은 조금 달랐다. 최근 데일리메디와 만난 그는 “AI 기술 발전이 오히려 병리과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Q. 2022년 전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병리과는 여전히 저조한 성적을 보였는데
-전공의 모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