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한민국 제약주권 가능성 확인”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2022-05-09 05:26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코로나19 대유행이 한창이던 2020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이 ‘소방수’ 임무를 부여 받고 신임 수장으로 취임했다. 직접적인 방역은 아니었지만 국가적 보건 위기 상황에서 식약처는 방역 필수품인 마스크, 진단키트 공급은 물론 제약주권 확보를 위한 국산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지원을 담당했다. 가시적인 성과도 있었다. 국내 최초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가 단기간에 허가됐고, 진단기기는 수출 역군으로 전세계에 K방역의 위상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김강립 처장은 지난 6일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방역의 한 축을 담당했던 지난 1년 6개월을 돌아보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Q. 감염병 사태 속에 식약처를 이끈 소회&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