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항문학회, 미래 50년 기틀 마련 최선”
이우용 이사장 2019-04-11 05:37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지나온 반세기를 반추하고 다가올 반세기를 준비해야 할 중차대한 시기였기에 부담감은 상당했다. 스승과 선배들의 노고에 누가 되지는 않을지, 후배와 제자들에게 흠이 되지는 않을지 천착의 연속이었다. 녹록찮은 의료환경도 마음에 걸렸다. 주어진 시간은 2년. ‘50년이란 유구한 역사의 또 다른 50년을 준비하는 시간’으로는 결코 결코 넉넉지 않았지만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고 하나씩 실천해 나갔다. 그로부터 2년. “대과없이 임기를 마쳐 송구하다”며 겸손해 하는 그에게 2000명이 넘는 회원들은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이우용 대한대장항문학회 이사장(삼성서울병원)이 최근 2년의 임기를 마치고 후임인 이석환 이사장(강동경희대병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