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제니오 급여, 유방암환자에 큰 선물'
이근석 국립암센터 유방암센터장 2020-06-04 05:55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이달부터 급여 적용을 받게 된 유방암치료제 버제니오(성분명 아베마시클립)를 두고 현장에선 “치료접근성을 높이고 진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선물과도 같은 소식”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이근석 국립암센터 유방암센터장(혈액종양내과)은 지난 2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릴리 버제니오 보험적용 간담회에서 이 같은 소견을 밝혔다.
이 교수는 “전이성 유방암은 암세포가 이미 다른 장기로 전이되고 병기가 상당 수준 진행돼 완치가 어렵고 생존율이 떨어진다”면서 “환자의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도 생존율을 높일 치료법이 치료과정에 도입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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