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무실 지역이사와 병원 전공의노조 활성화 역점'
한재민 신임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2020-10-12 12:05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지난 10월 9일 진행됐던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 회장선거 개표 결과는 의료계 초미의 관심사였다. 20년 만의 전공의 무기한 총파업을 이끌었던 전임 집행부로부터 대정부 투쟁의 횃불을 이어받을 주인공이 결정되는 순간이었기 때문이다. 전공의들은 거대 여당과 정부에 맞서 자신들을 이끌 수장으로 한재민 인턴(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을 선택했다. 대전협 설립 후 최초의 인턴 신분 회장이 된 한재민 당선자(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인턴)를 개표 직후 만나 그의 향후 비전과 소감 등을 들어봤다.[편집자주]
한재민 신임 회장이 인터뷰 내내 강조한 화두는 ‘소통’이었다. 그는 이번 선거 결과를 접하면서 전공의들 의견을 적극 경청하는 회장이 되라는 회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