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신속항원검사 아닌 PCR도 감당 가능'
이혁민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감염관리이사 2022-02-07 06:05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오미크론 변이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정부는 일일 신규 확진자를 최대 2만명으로 가정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고 질병청은 2월 말경 확진자가 3만명을 넘을 수 있다고 예측했지만 현 확산세는 이미 추정치를 훌쩍 넘겼다. 신규 확진자가 처음 1만명을 넘어선 지난달 26일 이후 일주일만에 2만명을 넘겼고,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설 연휴로 인구 이동 여파로 하루 10만명까지 발생할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놨다.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상 확진자가 정점을 찍은 이후에는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의료시스템 과부화를 생각하면 마냥 낙관할 수만은 없다. 데일리메디는 최근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코로나19대응 TF를 운영해온 이혁민 감염관리이사를 만나 오미크론 대응체계 방향성에 대해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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