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당뇨 등 분석심사 본격화, 의료계 참여 제고 노력'
김남희 심평원 업무상임이사 2022-04-06 06:19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추진하는 분석심사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본사업 궤도에 들어서고 있지만, 대한의사협회의 참여 부족으로 난항이 예상된다.
심평원 김남희 업무상임이사는 지난 5일 전문기자협의회 간담회에서 "올해는 분석심사를 더욱 본격화하는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분석심사는 지난 2019년 8월부터 선도사업이 실시됐고, 지난해에는 주제별·자율형·경향 기반의 분석심사 유형이 확립됐다.
올해는 주제별 분석심사를 본사업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다.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설질환과 슬관절치환술 등 기존 5개 주제 외에 지난해 만성신장병과 폐렴이 추가됐고 올해는 단극성 우울장애와 견봉성형술 도입이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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