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양지병원 이상환 과장, 타미시술 온라인 강연
2021.07.18 16:51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영상의학과 이상환 과장이 지난 15일 ‘미세동맥색전술(TAME : Transarterial micro embolization)’을 주제로 온라인 강연을 펼쳤다.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와 바이엘코리아가 공동 주최한 이번 강연에는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에서 120여명의 교수 및 의료진이 참석했다. 
 
타미(TAME)시술 권위자인 이상환 과장은 강연을 통해 인공관절 수술 이전 단계에서 효과적인 통증 치료가 어려운 3개월 이상 지속된 만성 무릎 관절염 통증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미세동맥색전술'은 만성 염증성 통증 치료를 위한 비침습적 시술로, 이상환 과장이 2016년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 ‘관절통증 색전술 클리닉’을 개설하며 최초로 시행했다. 
 
3개월 이상 지속된 무릎, 어깨, 골반, 팔꿈치, 손목, 발목, 비특이적 허리통증, 아킬레스 건염, 족저근막염, 손발가락 관절염 등 각종 만성통증 관절염과 근육통 및 건염에 적용 가능하다. 
 
클리닉 개설 이후 만성관절통증 환자는 물론 근대 5종, 럭비, 육상 등 종목별 국가대표 선수와 구기종목 선수 등이 시술을 받았고 지금도 치료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기존 보존적 치료들은 장기간 통원치료 해야 하지만 ‘타미(TAME)’ 시술은 외래에서 1회 치료로 3~4년 이상 통증 감소가 유지된다. 
 
또한 국소마취로 시행하고, 당일 시술, 당일 퇴원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상환 과장은 “인공관절 수술 후 통증이 지속되는 환자도 통증 조절이 가능하다” 라며 “류마티스 관절염이 동반된 무릎 통증 환자도 1회 시술로 통증 없이 지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환 과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무릎 관절염 통증 치료를 국내 최초로 제시하며 통증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는 새로운 시술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다수의 국제 학술지 논문 발표 및 국내외 강연활동을 전개했고, 특히 최근 무릎 관절염 단계별 타미시술 효과 논문을 유럽 중재적 방사선 학회지(CVIR)에 발표한 바 있다.
 
이상환 과장은 “통증치료 고도화와 함께 시술법을 계속 연구, 발전시키며 국내 의학계에 관련 시술과 치료 노하우를 공유하고 보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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