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치료제·금연치료보조제 '안전성' 조사 실시
식약처 '관련 성분 의약품 대상 불순물 시험 진행 중'
2021.06.22 11:21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고혈압치료제(사르탄류)와 금연치료보조제(바레니클린)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사르탄류 고혈압치료제에는 이르베사르탄, 로사르탄, 발사르탄 등이 포함된다.
 
이번 조사는 해외의 관련 성분 의약품에서 잠정관리기준을 초과한 불순물(AZBT, N-nitroso-varenicline)이 검출됨에 따라 국내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식약처는 관련 업체에 신속한 시험검사와 불순물 안전관리에 대한 사전예방조치를 지시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업체들과 긴밀히 협력해 시험 결과를 조속히 얻을 수 있도록 하고 결과에 따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서 필요 조치를 신속히 실시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