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브, 로사르탄 대비 단백뇨 감소 효과 탁월'
'페린도프릴보다 혈압감소 효과도 우수', FANTASTIC·FITNESS 연구결과 공개
2021.04.20 16:38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이 지난 16일 개최된 2021 춘계심혈관통합학술대회에서 ‘카나브’ 학술세션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카나브 학술세션은 ‘심혈관계 질환 관리의 최신지견’이란 대주제 아래 한양의대 신진호 교수가 연자로 나서 ‘피마사르탄을 활용한 국내 고혈압관리 현황’을 주제 발표했다.
 
신 교수는 국내 고혈압 관리 현황, 카나브의 뛰어난 효능·효과 및 안전성 등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고혈압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성 만성 신장질환 환자의 단백뇨 감소’에 대한 카나브 효과를 입증한 ‘FANTASTIC 연구’와 70세 초과 고령 고혈압환자를 대상으로 카나브 처방 안전성을 입증한 ‘FITNESS연구’를 소개했다.
 
FANTASTIC 연구는 고혈압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성 만성 신장질환 환자 301명을 대상으로 카나브와 로사르탄을 각각 150명과 151명에게 투여 후 24주 시점의 단백뇨 감소 효과를 비교한 임상시험이다.

카나브는 투여시점 대비 ‘고혈압을 가진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신장병’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는 로사르탄에 비해 뛰어난 단백뇨 감소효과를 이번 연구를 통해 입증했다.
 
FITNESS 연구는 ACEI계열 고혈압치료제인 페린도프릴과 카나브를 각각 고령 고혈압 환자 93명과 100명에게 투약해 8주 후 좌위 수축기혈압 변화량을 측정한 것이다.

그 결과, 카나브는 페린도프릴 대비 우수한 혈압감소 효과를 확인했고 이와 동시에 유사한 이상반응률을 보이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카나브는 두 연구를 통해 지난해 식약처로부터 ‘고혈압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성 만성 신장질환 환자의 단백뇨 감소’ 적응증 추가 획득을 승인받았으며, 임상시험 결과에 따른 사용 연령 확대를 승인받은 바 있다.
 
보령제약 Rx부문 윤상배 전무는 “이번 2021 춘계심혈관통합학술대회 중 진행된 카나브 세션은 제품의 임상적 가치를 많은 의료진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보령제약은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카나브의 우수한 임상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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