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알포세레이트, 뇌 위축·신경세포 손실 지연 효과'
종근당글리아티린 출시 5주년 온라인 심포지엄, 장기 임상시험 결과 공개
2021.01.22 10:34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뇌기능개선제 '종근당 글리아티린(성분명 콜린알포세레이트)'이 뇌 위축과 신경세포 손실 지연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종근당 글리아티린’ 출시 5주년 맞이 개최한 웹심포지엄에서 공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선 종근당 글리아티린의 대표적인 임상 연구인 아스코말바 연구를 주도한 이탈리아 카멜리노대학 아멘타 교수가 ‘인기기능저하 환자의 치료관리(Therapeutic management of cognitive dysfunctions)’라는 주제로 아스코말바 중간 분석 결과와 동물모델을 이용한 연구결과 등을 소개했다.

 

아스코말바 연구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인 도네페질과 종근당 글리아티린 주성분인 콜린 알포세레이트 병용투여에 따른 알츠하이머 환자 인지기능 개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4년간 진행된 임상시험이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콜린알포세레이트는 뇌혈관 장애와 뇌손상을 가진 쥐 모델의 신경세포 손실을 늦췄으며, 콜린알포세레이트와 도네페질 병용요법이 알츠하이머 진행 특징인 뇌 위축을 늦춰주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이탈리아에서 1년간 진행된 공개연구(Open Label)에서 콜린 알포세레이트는 알츠하이머 치료제인 리바스티그민, 갈란타민과의 병용요법도 도네페질 병용요법과 유사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멘타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발표한 연구들을 통해 콜린 알포세레이트 우수성과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종근당 글리아티린이 알츠하이머 환자 치료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 글리아티린은 지난 5년간 알츠하이머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며 “지속적인 임상과 연구를 통해 약효와 안전성을 입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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