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건희 회장과 권오정 삼성서울병원장 오후 4시
2020.10.31 05:29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영면(永眠)에 들면서 그동안 고인의 장기간 병상 생활 동안 곁에서 살뜰하게 모셨던 삼성서울병원 권오정 원장의 오랜 생활 패턴에도 변화가 예상.
 
권오정 원장은 그동안 오후 4시가 되면 어김없이 원내 VIP 병실을 찾아 이건희 회장의 상태를 살폈던 것으로 전언. 때문에 권 원장 모든 일정의 우선 순위는 오후 4시에 맞춰졌고 이로 인해 내부 일정이야 큰 무리가 없었지만 외부 활동에는 제약이 따를 수 밖에 없었다는 후문. 그럼에도 병원장 취임 후 이건희 회장을 지근 거리에서 보살피기 위한 알현을 거르지 않을 만큼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여.
 
대한민국 경제 궤도를 선진국 반열에 올리는데 절대적 기여를 한 이건희 회장이 소천함에 따라 권 병원장의 오후 4는 자유로워졌지만 심정은 다소 복잡할 수도 있다는 관측. 이와 관련, 한 병원계 인사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그룹 회장의 용태를 살피며 뵙는게 쉽지 않았을텐데 대단하다"면서도 "하지만 다른 한쪽에서는 어의(御醫)의 운명이 회자되기도 했다"고 소개.
 


댓글 1
답변 글쓰기
0 / 2000
  • 심하군요 11.02 13:42
    알현? 어의? 기자님의 단어가 적절치 않군요

    아무리 고인이 광고계의 대물주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