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완치자 혈장 공여 부족과 5만원 영화 티켓
2020.10.30 06:38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코로나19 완치자 중 혈장공여는 10명 중 1명을 밑도는 등 치료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혈장이 제대로 채취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국회로부터 제기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기윤 의원(국민의힘)이 질병관리청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헌혈의집 141개소 중 32.6%인 46개소에서만 혈장을 채취하고 있으며, 이마저도 ‘평일’만 가능한 것으로 확인.

 

강 의원은 “혈장 공여시 주어지는 대한적십자사 지원 혜택은 없었고, 혈장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GC녹십자가 지급하는 5만원 상당의 영화관람권이 전부”라며 “코로나19가 한창인데 극장가서 영화 보라고 관람권을 주는 혜택은 말이 안된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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